뉴스우리2018.05.28

사랑! 그 10년간의 사랑 장정

- 사랑의복지관 개관 10주년 기념 세미나 및 예배

기사입력 : 2007.04.15

한국 교회의 성장과 함께 많은 이들에게 복음이 전파되어왔지만 장애인에 대한 사역과 영적인 관심은 교회 성장에 비해 미흡하거나 때로는 무관심했다. 이에 사랑의교회(담임 오정현 목사)는 한 사람 목회철학에 따라 지역과 장애인들에게 하나님의 사랑을 실천하고자 1997년부터 사랑의복지재단 산하 사랑의복지관(관장 남동우 목사)을 운영해왔다. 하나님의 사랑을 지역사회에 실천하려고 앞장서 노력해 온 사랑의복지재단 사랑의복지관이, 4월 20일 장애인의 날과 4월 26일 사랑의복지관 개관10주년 기념을 맞이하여, 지역사회와 장애인들에게 그동안 걸어온 길에 대한 감사와 앞으로 걸어갈 미래비전을 전하는 시간들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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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지난 4월 12일에는 사랑의교회 소망관에서 사회복지 및 교회사회사업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0주년 기념세미나와 예배 그리고 행사들이 진행됐다. ‘지역사회 내 교회사회사업의 활성화를 위한 목회자와 교회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1부 기념세미나에서는, 나종선 사무국장의 사회로 김성철 교수(성산효대학원, 성산종합사회복지관 관장)와 이계윤 교수(나사렛대학교 겸임교수)가 “지역사회와 교회사회사업”과 “장애인복지와 교회사회사업”이라는 제목으로 각각 강연을 펼쳤다.

김성철 교수는 ‘예수님의 사역은 나눔과 섬김의 사역이었다’고 말하고 ‘열린 마음으로 타종교인을 수용하자’고 강조했으며, 이계윤 교수는 이제까지 장애인사회복지의 일련의 과정들을 설명하면서 교회에서 장애인 성도의 위치와 장애인선교사역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전했다.

남동우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2부 기념예배에서는 이관칠 장로(사랑의복지재단 상임이사)가 대표기도를 통해 그동안 뿌린 씨앗들이 아름다운 열매로 드러나길 기도드렸고, 사랑의복지관 직원들이 특송을 선사했으며, 오정현 목사(사랑의복지재단 대표이사)가 “하나님 나라의 비밀(요한복음 2:1-11)”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1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사랑의복지재단이 10년 동안 성장하고 발전하게 하신 주님께 영광을 올려드립니다. 그동안 보이지 않는 곳에서 땀 흘려 수고하신 모든 분들의 수고에 감사드립니다. 20주년 때에는 동북아의 사랑과 섬김과 복지의 허브가 되길 바랍니다. 앞으로 교회와 사회가 협동을 잘해서 시대 앞에 기독교가 새로운 이미지로 나아가길 바랍니다. 사랑의복지재단이 하나님 나라의 비밀을 계속해서 펼쳐나가는 곳이 되길 바랍니다. 제 소망은 이 복지사역을 통하여 신앙의 본질에 대해 눈을 떴으면 좋겠습니다. 물이 포도주가 된 사건은 맹물 같은 인생을 성령의 폭발력있는 포도주로 만들어주시고, 어둠 속에 살던 내일에 대한 소망이 없던 지옥 같은 인생이 혼인 잔치 같은 인생으로 바뀌는 것입니다. 그 당시 이스라엘 백성들의 신앙은 율법주의, 신앙의 본질이 없고 껍데기만 있는 신앙, 잘못된 신비주의, 금욕주의, 이성주의 가운데서 마음이 지옥이었는데 예수님이 첫번째 표적을 통해 천국을 보여주신 것입니다. 이 시대의 어두움 속에서 사랑의복지관이 천국의 자리가 되길 바랍니다. 이 일을 통해 하나님 나라의 건설에 참여할 수 있길 바랍니다. 보이지 않는 자리에서 섬기는 사람이 하나님 나라의 비밀을 아는 사람입니다. 20주년 될 때까지 섬김의 정신이 충만하길 바랍니다. 육신의 필요만 채워주는 것이 아니라 영혼의 필요를 채워줘서 수많은 진정한 영적 변화가 있길 바랍니다.” – 오정현 목사 말씀 일부

또한, 3부 기념식에서는 10년의 사역을 아우르는 기념영상과 10년 비전영상이 상영됐고, 옥한흠 원로목사가 영상을 통해 “10년전 사랑의복지관의 주된 관심은 장애우들과 그 가정에게 힘이 되도록 격려하고 도움이 되고자 하는 것이었고, 이제는 전국 복지관의 모범이 되었다”고 말하며, “지난 10년 동안 좁은 장소에도 불구하고 장애우들이 기쁘게 나와서 배우며 기도하고 활동할 수 있도록 수고한 여러분에게 감사드린다”면서 축복을 아끼지 않았다.

이어 오정현 목사와 남동우 관장이 ‘사랑의복지관 부모회’를 대신하여 김해용 목사를 비롯한 장기근속자들과 자원봉사자, 후원자들에게 감사패를 전달했고, 박성중 서초구청장과 이청자 서울시장애인복지관협회장이 축사를 통해 앞으로 펼칠 장애인복지사역의 계획에 대해 전했으며, 10주년 기념 케이크 커팅식이 진행됐다. 끝으로, “홈커밍데이”에서는 사랑의복지관 재직자들과 퇴직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식사와 더불어 중창과 듀엣, 토크쇼와 레크리에이션 등, 교류와 화합 그리고 나눔을 위한 시간을 가졌다.

“이렇게 누워있는 남편을 사랑의복지관에서 도와주시고, 신경 써주셔서 너무 감사하고요, 루게릭병을 알리기 위해서라도 많은 노력을 아끼지 말아주시기 바랍니다.” - 김진자(와상환자 가족)

“사랑의복지관에 평소 사랑과 봉사로 애써주시는 사회복지사님들과 따뜻한 마음으로 후원해 주시는 분들에게 너무 감사하고요, 장애인의 한 사람으로서 사랑의복지관과 함께 하는 지역 사회에 함께 살고 있다는 것이 너무 행복합니다.” - 김갑재(서초구 장애우)

“저한테는 더할 수 없는 은인이죠. 사랑의복지관이 없었으면 제 삶 자체가 없었을 것 같은 생각이 들어요. 사랑의복지관을 생각할 때마다 내가 이렇게 교회를 이끌고 노인들을 돌아보고 나의 삶을 살 수 있는 자체가 사랑의복지관의 은혜와 사랑이 아니었나 생각합니다.” - 임정자(복지관 이용 장애우 어머니)

“아무것도 없는 보잘것없는 노인네를 누가 이렇게 해주겠어요. 일주일에 한번씩 반찬 갖다주고, 춥다고 잠바 보내주지, 이루 말할 수 없이 고맙습니다. 항상 사랑의복지관이라면 정신이 번쩍 듭니다.” - 전관조(서초구 독거노인)

“지난 10년을 어떻게 지내왔는지 가슴 뭉클하고요. 봉사자, 후원자, 장애인 친구들에게 너무 감사한 마음을 전합니다. 지난 10년간 함께 해준 장애인 친구들에게 너무 감사합니다.” - 나종선(사랑의복지관 사무국장)

“감회가 새롭고요. 이 복지관이 처음 생긴다고 할 때 너무 들어오고 싶었습니다. 정말로 평양에 사랑의복지관이 분관을 세운다면 꼭 평양에서 근무하고 싶습니다. 저를 꼭 뽑아 주세요.” – 변삼진(사랑의복지관 후원봉보팀장)

“너무 기쁘고요, 지금까지 할 수 있었던 것은 저의 힘이 아니고 하나님이 함께 해주셨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하나님께 너무 감사드리고, 함께 동역한 직원분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 강숙희(사랑의복지관 사회재활팀)

“10년이면 강산도 변한다는데 10년 동안 사랑의복지관이 있어서 너무 감사합니다. 제 젊은 시절부터 지금까지 사역을 하면서 장애인들로 인해서 기쁨을 느꼈고, 앞으로 나의 10년이 기대됩니다. 하나님께서 이 사역을 저에게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열심히 하겠습니다.” - 김소영(사회재활팀 팀장)

“10주년을 너무 축하드리고요, 새로운 얼굴과 기존의 선생님들을 보면서 사랑 안에서 열심히 일하는 모습을 보니까 너무 좋습니다. 너무 축하드립니다.” – 진강아(전 하늘동산 직원)

1996년 12월 설립된 사랑의복지재단은 1997년 ‘사랑의복지관’을 개관했고, 1998년 ‘반포종합사회복지관’과 ‘한국장애인사역연구소’를 개관했으며, 사랑의 어린이집을 개원했다. 이어 사랑의그룹홈과 서초구립자원봉사센터를 개소했고, 구립 원촌인터넷독서실을 개원했으며, 교회사회사업 아카데미를 개최하기도 했다. 또한, 장애인 주간보호센터 하늘동산과 지역주민과 함께 하는 장애인가족사랑축제, 사회봉사훈련원을 여는 등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프로그램들을 실시해왔다.

한편, 사랑의교회 사랑부로 인해 1997년 탄생된 사랑의복지관은, 개관이래 상담, 사회심리, 교육, 직업, 의료재활 및 후원 등을 통해 장애인이 지역사회에서 이웃으로 살아가는데 필요한 전문적인 서비스 프로그램을 제공하는데 노력하고 있다. 교육재활사업으로 장애영유아, 아동, 청소년 교<

취재 : 커뮤니케이션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