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우리2020.02.18

다음세대가 이어가는 신앙계승의 현장

빌립보교회 Philippi Church 창립 예배

기사입력 : 2019.11.19

다음세대가 이어가는 신앙계승의 현장
빌립보교회 Philippi Church 창립 예배 



초대교회부터 현재까지 교회를 세우고 그 안에서 믿음의 세대계승을 이어가는 것은 기독교 역사의 근간이다. 지난 10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남서부에 위치한 풀러턴에서 빌립보교회 창립예배가 있었다. 오기원 목사는 조부와 아버지의 뒤를 이어 교회개척을 하며 3대로 이어지는 믿음의 세대계승을 이루신 하나님께 감사를 표했다. 

1대 목사는 1960년 개척하여 내년이면 설립 60주년을 맞는 부산 가야제일교회의 오상진 목사이다. 이어 장남 오정현 담임목사가 미국 남가주 사랑의교회를 개척했고 차남 오정호 목사는 대전 새로남교회에서 목회를 하고있다. 그리고 오기원 목사가 빌립보교회를 개척하며 3대를 이루었다. 

빌립보 교회의 비전은 ‘Honoring our roots, Reviving our generation’으로 선대의 영적유산을 물려받아 세대를 올바른 길로 이끄는 예배를 지향하며 세워졌다. 창립예배를 시작하며 오기원 목사는 “영적 어르신, 동역자들을 환영합니다.”라는 인사로 선대에 대한 영적 존중을 표했다. 이어 오정현 담임목사가 에베소서 본문으로 ‘교회의 영광을 계승합시다’라는 제목의 말씀을 전하며 “빌립보교회가 선대의 은혜와 영광을 계승하는 교회가 되고, 한국교회의 강점을 갖고, 젊은 세대가 주축이 된 다음세대를 위한 교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축복했다. 

오정현 담임목사 (사랑의교회) 
한국 교회가 가진 강점을 다음세대가 잘 계승하고 코리안 디아스포라 전세계 750만 이상이 있는데 코리안 디아스포라가 갖는 강점을 잘 살리면 하나님이 놀랍게 교회의 영광이 펼쳐질 줄로 믿습니다.



말씀 후에는 특별한 시간이 이어졌다. 오기원 목사의 딸이자 오정현 담임목사의 손녀가 유아세례를 받았다. 믿음의 세대계승이 또 한 차례 이어지는 순간이었다.

이어 남가주 사랑의교회 노창수 목사, 새생명교회 강준민 목사, 그리고 바이올라대학교 총장 베리 코리 목사가 축사를 전하며 할아버지와 아버지에 이어 개척 교회를 이끌어갈 오기원 목사의 앞날을 축복했다. 또 빌립보교회의 고한비 성도가 믿음의 세대계승이라는 약속을 이루신 하나님과 신앙의 유산을 물려주신 가족에 대한 간증을 나누며 후대에게 은혜를 물려주는 다음세대로 빌립보교회의 일원이 될 것을 나누었다. 이날 예배는 박신욱 목사(GBS KOREA 대표)의 축도로 마무리 되었다.



오기원 담임목사 (빌립보교회)
우리 다음세대를 위해서 기도해주세요. 특히 미국에서 자란 우리 한국 아이들에게 많은 어려움이 있지만 한국에 계신 사랑의교회 성도님들을 통해서, 그 기도를 통해서 부흥이 일어난다면 너무 감사하고 고맙겠습니다. 

십여 명의 뜻을 모은 기도로 교회가 세워지고 이제 그 첫 발을 내딛지만, 주님 오실 그 날까지 선대가 걸어온 길을 존중하며 특별히 젊은 세대들이 중심이 되어 믿음의 세대계승을 이루어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교회가 되기를 소망한다.


취재 : 뉴스네트워크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