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6

한반도 평화통일 심포지엄 숭실대 개교 122주년 기념

한국교회, 하나님나라 전체를 바라보는 관점으로 하나 되어야 

지난 14일, 숭실대 출신 목회자들과 숭실평화통일연구원이 개교 122주년을 맞아 ‘한반도 평화통일 심포지엄’을 열었다. ‘동북아 평화체제와 한반도 통일을 위한 한국교회의 역할’이란 주제로 구한말 평양 숭실대학과 기독교 지도자들, 선교사들이 민족의 구원과 독립을 위해 힘쓴 과거를 복기하고 현 시대 한국교회가 해야 할 사명에 대해 나누었다. 오정현 담임목사는 “3년 내로 한국교회가 글로벌화 되고, 5년 내로 중국교회를 섬기고, 7년 내로 평양에서 특별새벽부흥회를 하길 원한다. 그러기 위해선 한국교회가 하나님나라 전체를 바라보는 시점에서 하나 되어야 한다.”고 했다. 또 “우리 민족도 하나님 말씀에 깊이 들어가고 성령의 온전한 지배를 받아 피흘림 없는 복음적평화통일로 하나 되길 원한다. 특별히 가장 많은 기독교 지도자를 배출한 숭실대가 카이로스의 흐름 위에 역사적 사명을 가지고 기도하며 이후 평양에서 숭실대가 회복되기를 원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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