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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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상반기 평신도훈련의 마침표를 찍는 ‘순장반’이 지난 6월 26일(화)에 열렸다.

목양1팀부터 9팀, 특별다락방 등 참석한 모든 여순장들은 상반기 사역을 은혜 가운데 마무리하게 하신 주님께 감사하며, 영광스러운 교회론과 제자의 도를 끝까지 지켜 온 교회가 초월적 은혜를 경험하길 소망했다.

오정현 담임목사는 데살로니가전서 1장 2~7절 말씀을 본문으로 메시지를 전했다. 오 목사는 “사랑의교회는 유람선이 아니다. 영적 전투함이다. 지난 40년 동안 복음적인 교회의 중요한 핵심을 잃지 않았기에, 침몰하지 않는 복음의 방주선이 될 수 있었다. 그 핵심은 ‘영광스러운 교회론’과 ‘제자의 도’이다. 제자의 도의 핵심은 섬김이다. 부족한 종인 우리가 하나님이 원하시는 멋있는 인격이 되어야 한다. 데살로니가교회와 같이 믿는 자의 본이 되어야 한다. 이것은 곧 신앙, 삶, 생활의 인격을 이야기하는 것이다”라며 “교회 머리는 예수 그리스도이시다. 그래서 교회는 영광스러운 교회이다. 그러나 그 교회다움을 유지하는 것은 지도자, 중직자, 순장 등의 신앙과 인격과 삶에 의해 유지되는 것이다. ‘믿음의 역사’ ‘사랑의 수고’ ‘소망의 인내’를 통하여 신앙과 인격이 아름답게 균형 잡히길 바란다”고 전했다.

순장들은 영적 동지가 되어 함께 균형 잡힌 신앙과 인격으로 무장하고 기쁨과 감사가 넘치는 교회생활로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인생 되길 기도했다. 또 40주년을 맞아 새로운 부흥과 성장의 새로운 문으로 나아가는 해가 되길 소망했다.

섬김과 기도로 무장하는 여름

교회는 여름 방학을 맞아, 섬김의 실천을 이어간다(관련기사 3면). 더불어 지난 6월 16일부터 시작한 ‘기도의 지팡이 II 믿음의 4대가 함께 하는 토요비전새벽예배’를 통하여 하나님 나라의 영적 정규군으로 무장하는 시간을 갖고 있다.

6월 16일, 첫째 주로 열린 토비새에서는 믿음의 다음세대를 세우는 ‘신생아 강단축복’을 통해 하나님의 자녀 된 신생아 한 명 한 명을 축복했다. 오정현 담임목사는 이 날, ‘하나님 자녀의 특권’이라는 메시지를 전하며, “하나님 말씀인 진리 지식을 받는 영광, 영가족의 영광, 말씀을 함께 나누는 영광을 누리고 회복하자”고 강조했다.

특히 온 성도들은 두 손을 하늘 높이 뻗어, 개인과 교회의 기도제목을 온전히 주님께 맡겼고, 찬란한 하나님의 영광이 임하길 기도했다.

6월 23일 토비새에서는 “기도가 차기까지(다니엘 9장 2~4절, 20~23절)”라는 메시지를 오정현 담임목사가 전하며 “개인과 교회와 나라의 기도제목이 하나님의 시간표에 맡겨지길 바란다. 다니엘의 기도가 차기까지 하나님이 기다리셨다가 기도가 다 찼을 때 즉각적으로 응답해주신 것처럼 사랑의교회 기도의 정규군들이 토비새에 모여, 하나님 앞에 간절히 기도할 때 기도제목이 응답될 줄 믿는다”며 함께 기도하고, 말씀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또, 이날 예배에서는 이재명 목사(이웃사랑선교부)가 피흘림 없는 복음적 평화통일을 위해, 윤하중 목사(전도DP)가 나라와 민족을 위해, 김경덕 목사(교육DP)가 다음 세대를 위해, 김도훈 목사(목회기획실)가 사랑의교회를 위해 대표 기도를 드렸다.

믿음의 4대가 함께 모여, 모세가 붙든 거룩한 기도의 지팡이를 들고, 믿음의 용량을 키우는 ‘기도의 지팡이 II 토비새’는 오는 14일(토)에 ‘하나님 나라 영적 정규군 출정식’으로 마무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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