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우리2018.09.20

제자의 길 40년, 다시 보는 명장면 40 #7

사랑의교회 40주년 특집

기사입력 : 2018.04.22

예수님의 온전한 제자된 우리, 이 땅에 보냄 받은 작은 예수되어 하나님의 나라를 이뤄가기 위한 사명으로 40년을 한결같이 달려왔다. 하나님께서 교회를 세우시고, 영혼을 구원하며, 진리와 사랑으로 이 땅과 이 민족을 살리시는 역사를 목도했다. News우리는 사랑의교회 40년의 역사를 거슬러 올라가 하나님께서 역사하신 40컷의 명장면을 소개한다.


25 하나님의 방법으로 해결해 주신 ‘새예배당



2009.06. 새예배당 부지 계약

2009.09 건축위원회 개설

2010.01 공동의회 건축 투표 94.2% 찬성

 

한 영혼을 향한 목자의 심정으로 나아가며, 2009년 새예배당에 대한 행복한 조각구름이 띄워졌다.

1985년 813명의 성도로 입당한 구 예배당 건물은 100배에 달하는 8만 성도(등록기준)를 힘겹게 감당하고 있었다. 이에, 예배와 교육, 훈련과 선교, 사회봉사와 섬김을 위한 공간을 두고 기도해 온 교회는 새예배당에 대한 믿음의 조각구름을 붙들었고, 응답의 장대비를 허락받았다. 하나님은 약 2,200여 평의 부지를 신적개입의 방법으로 마련해주셨고, 새로운 비전과 꿈을 펼칠 수 있게 허락해 주셨다. 2009년 6월 새예배당 부지 계약을 시작으로 9월 건축위원회가 개설되었다. 이후 2010년 1월 열린 공동의회에서는 건축에 관한 안건(부지 매입 담보 제공 및 은행차입의 건과 건축내용 추인 및 향후 건축 활동 당회 위임 건)이 상정됐고, 유효득표 수 20,407표 가운데 94.2%의 찬성률을 기록했다. 건축위원회는 “더욱 겸손하게 새로운 건축의 사명을 가지고 거룩한 인프라를 구축하는 일에 전력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26 거룩한 땅밟기로 시작된 은혜의 여정



2009.10 새예배당 땅 밟기 및 건축현장 중보기도실 오픈

2009.10 토요연합새벽예배에서 토요비전 새벽 예배로 명칭변경

 

아무것도 없던 새예배당 부지. 자갈과 돌들만 가득했던 그 곳이 소망과 기도의 장소로 변해갔다.

2009년 가을 특별새벽부흥회를 마친 새벽, 온 성도들은 분주한 걸음으로 새예배당 부지로 향했다. 건축부지현장을 찾은 성도들은 감동과 감격으로 가득했고, 새예배당 건축이라는 꿈을 마음 속 깊이 담았다. 이후 10월 17일, 토요비전새벽예배 시대가 열리며, 매주 토요일 토비새 후 건축부지현장에서 기도회가 드려졌다. 첫 토비새에는 평소보다 2배가 넘는 성도들이 운집했고, 5000여명이 함께 하며 성령의 임재를 경험했다. 이후로도 비가 오는 날에는 흙탕물로 변한 길을 걸었으며, 매서운 눈보라가 쳐도 차갑게 굳은 땅을 걸었다. 건축부지현장을 향한 기도의 발걸음은 쉼도 멈춤도 없었다.

이와 함께 건축 현장에는 중보기도실이 열렸으며, 건축을 마치는 날까지 기도의 불을 밝혔다. 아울러 릴레이 금식기도를 통해서도 성도들의 마음이 모아졌다. 새예배당의 벽돌은 성도들의 기도로 한 장씩 올라갔다.

 

27 동아시아 기독교공동체를 위해 중국교회와 손잡다



2009. 07 한·중 기독교포럼 개최

2010. 11 북경대학교 특강

2011. 06 한중국제교류재단 출범

 

교회 창립 30주년을 앞두고 우리 교회는 동아시아 기독교 공동체 사역에 대한 비전을 나눴다. 30주년 기념예배 당시, 중국기독교협회장을 맡고 있는 고봉 목사를 비롯해 중국교회 지도자 7명이 참석해 한·중 교회의 장점을 살려 세계 선교의 피날레를 장식할 동북아연합공동체의 출발을 알렸다. 이후 2009년 중국 상하이와 베이징에서 한·중 기독교포럼이 개최됐다. 중국교회는 ‘한중재단이 빛과 소금의 역할을 담당하고 복음을 간증하길 바란다’는 글귀가 담긴 족자를 오정현 목사에게 선물했고, 이후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오다가, 2011년 6월 ‘한중국제교류재단’ 출범에 함께했다. 한국교회와 중국교회 간 공식적인 채널로서 플랫폼 역할을 담당할 기구였다. 현재 우리 교회는 제자훈련의 국제화 안에서 중국교회와의 교류를 이어가고 있다. 중국 교회 안에서의 제자훈련 사역 등을 돕고 있으며, 유럽교회 내 1000개 교회 개척 사역 등에도 중국교회가 함께하며, 세계 곳곳에서 복음의 허브 역할을 하고 있다.

 

28 옥한흠 원로목사, 하나님의 품에 안기다



2010. 03 사랑의교회 건축과 원로목사님을 위한 릴레이 금식기도 시작

2010. 09 옥한흠 원로 목사 소천

 

한 영혼을 예수그리스도의 신실한 제자로 세우기 위해 일생을 헌신했던 믿음의 사표이자 한국교회에 제자훈련 목회철학을 뿌리 깊게 심었던 옥한흠 원로목사가 2010년 9월 2일 하나님의 품에 안겼다. 온 교회는 같은 해 3월부터 사랑의교회 건축과 원로목사를 위한 릴레이 금식기도를 이어갔고, 8월 8일 항암치료 과정에서 급성폐렴으로 중환자실로 옮겨졌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특별 기도에 돌입했다. 옥 원로목사의 회복을 위해서 한국교회 전체가 기도했고 금식했다. 기도회가 열린 곳은 눈물의 자국이 계속 쌓였고, “죽은 나사로도 살리신 하나님께서 옥 목사님께 필요한 기적을 베풀어 달라”는 간절한 기도의 목소리가 이어졌다. 하나님께서 은혜를 베푸셔서 다시 강단에 선 옥 목사의 모습을 뵐 수 있으리라 기대하며 기도했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를 가장 가까이로 데려가셨고 수고하고 지친 그의 영혼에게 영원한 안식을 허락하셨다. 온 교회는 믿음의 사표였던 옥한흠 목사를 천국에서 다시 만나길 소망하며 마음에 묻었다. ‘신실한 제자의 길을 끝까지 가겠다’는 다짐으로 옥한흠 목사의 천국가는 길을 함께했다. 

취재 : 커뮤니케이션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