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9

마하나임 군선교팀은 전후방 18개 부대를 섬기고 있다. 그중에 우리가 집중방문 하는 12개 부대는 대부분 서울에서 멀리 떨어져있는 강원도, 충청도, 경상남도 지역에 위치한 부대들로, 방문하기가 쉽지 않은 오지에 위치한 부대들이 많다.

대부분의 사람이 하나님을 찾고 만난 시점을 들어 보면 어려운 상황에 처해져 더 이상 내 힘으로는 어찌 할 수 없을 때 절대 신을 찾게 되는 것 같다. 군부대를 방문하여 하나님의 복음을 전하면서 알게 된 것 중에 하나가 군에 입대 후 신병 3개월까지의 시점이 하나님의 복음을 전하기 가장 좋은 시점이라는 것이다. 집에서 귀하게 자라다가 난생 처음 부모님의 품을 떠난 낯선 환경, 힘든 훈련으로 심신으로 연약해져 있는 이 시점이야말로, 자연스럽게 교회를 찾고 하나님을 찾고, 마음의 위로를 간구 하게 되는 시점이다. 

마하나임은 강원도 최전방 0사단의 신병 세례식, 진해 초급 장교 훈련장 방문 등 그동안 수많은 젊은이를 대상으로 세례식, 예배지원 등 많은 사역을 하였지만, 그 중에 가장 집중하고 있는 곳은 단연코 2015년부터 년 4회씩 방문하고 있는 육군훈련소 주일 저녁예배이다. 육군훈련소는 현재 교회의 공간이 제한되어 18시, 19시 2회에 걸쳐 진행되는데 한 번에 2,000명 씩 전체 4,000명 정도가 예배를 참석한다. 그 중 2,000명 정도는 교회에 처음 와 보는 훈련병들이다. 밖에서는 젊은이들에게 복음 전하기가 점점 어려워지지만, 이곳 연무대 교회는 한번에 2,000명의 새생명이 복음을 듣고자 자발적으로 찾아오는 황금어장입니다.

우리 군선교 팀은 짧은 시간 예배를 드리는 훈련병들에게 기독교에 대한 깊은 인상을 남겨 주기 위한 예배를 준비한다. 감동 있는 찬양으로 고품격 기독교 문화를 전달하고, 군생활에 도움이 될 핵심적인 기독교의 기본진리를 전달한다. 함께 방문하는 권사님, 집사님들은 수많은 훈련병들과 함께 좌석 중간 중간에 섞여 앉아 손을 마주잡고 이들을 위해 기도해준다. 

훈련병들이 듣는 것 같지 않아도 우리가 정말 진지하게 복음을 전달하고, 감동있는 찬양을 들려주면 젊은이들은 의외로 귀를 쫑긋하고 듣는다. 비록 1시간의 짧은 예배시간이지만 깊은 감동을 전달해 줄 수 있다.

현재 육군훈련소는 5,000석 규모의 교회를 신축하고 있다. 교회가 완공되면 1, 2부로 나뉘어 예배를 드리기 위해 추운 겨울, 더운 여름에 훈련병들이 밖에서 오랫동안 기다리지 않아도 된다. 타종교에 비해 열악했던 난방, 냉방 시설도 개선하고, 사랑의교회를 샘플로 한 음향, 영상 시설까지 도입하면 복음의 물맷돌을 던질 준비가 완료되는 것이다.

그동안 수많은 교회와 성도들이 육군훈련소 성전 건축을 위해 기도하고, 지원해왔지만, 이제 끝마무리는 우리 사랑의교회가 섬기는 귀한 기회를 갖게 되었다. 유렵 1,000개 교회를 섬기기 위하여 서초동에 사랑의교회가 건립되었다면, 60만 군인과 한국의 젊은이를 살리고, 나라를 복음으로 변화시키기 위해 연무대 군인교회가 건축된다. 그 깊은 감동의 건축 현장에 사랑의교회 성도님들을 초대한다. 김동현 | 마하나임 총무, 목양9팀

육군훈련소 복음의 물맷돌 집회 셔틀버스 안내

매주 3,000명, 연간 12만 5,000명의 젊은 청년들이 오고가는 논산 육군훈련소로 사랑의교회 성도 4,000명이 찾아갑니다.

복음의 물맷돌 집회가 청년세대를 구원하는 귀한 시간되기를 소망하며, 오늘(26일) 교회 및 기타 지역에서 출발하는 버스 차량의 출발지점과 도착지점을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주의 사항

육군훈련소 셔틀버스는 갈 때 차량과 돌아 올 때 차량이 다를 수 있습니다. 꼭 유념해 주시기 바랍니다. 

문의 교통봉사부 3495-10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