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0

포에버평생교육원(담당 주연종 목사)이 2017 야외 예배를 다녀왔다. 하나님이 창조하신 아름다운 자연을 벗 삼아 하나님의 영광을 찬양하고 예배했다. 지난 9월 28일 전남 부안 새만금 방조제를 방문한 어르신들은 모처럼 야외 예배에 즐거움을 감추지 못했다. 새만금 방조제의 방대한 크기를 풍경 삼아 대화의 꽃을 피우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참석한 포에버 어르신들의 야외 예배 이야기를 들어보고자 한다.

새만금 방조제, 그것은 "여호와 이레"였다!

“와~!” 군산 내초도부터 부안 대항리까지 세계 최장 33.9km의 전남 부안 새만금 방조제를

보던 478명의 포에버회원들이 일제히 탄성을 질렀다. 방조제는 약 2조 9000억 원의 사업비

를 투자, 1991년 11월 16일 착공 되어 2010년 4월 27일에 준공되었다. 국토의 70%가 산지인 우리나라는 부족했던 절대농지가 산업화로 점점 더 줄어들고 있었는데, 서울의 2/3(여의도의 140배) 크기의 간척지를 하나님께로부터 선물로 받은 것이다. 바다를 막아 새로 얻게 되는 땅에는 국제 금융도시가 들어서고, 고속도로와 고속철도가 연결되며 아름다운 주거지와 휴양도시도 건설된다는 설명을 들었다. 이스라엘이 사막의 관개농업으로 꽃을 피워 화훼수출국이 된 것처럼 우리나라도 간척지에 하나님께서 준비하신 축복이 임해 변화되는 것을 국민 모두가 볼 것을 생각하니 가슴이 벅차 올랐다. 하나님께서는 방조제를 계획하는 지혜와 지식을 주시고, 바다 밑을 메꿀 돌로 쓸 돌산을 그곳에 이미 준비해 놓으셨다. 불가능할 것 같은 일을 우리로 이루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 드렸다. 여호와 이레의 은혜로 기도의 지팡이, 복음의 물맷돌, 성령의 전신갑주가 준비되어 있으니 우리는 주님이 맡기시는 모든 일을 할 수 있다는 각오를 새롭게 다짐한 포에버 야외 예배였다.

글 포에버 회장단(이기두·이명숙 회장,김승환 총무, 전선애 총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