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우리2017.10.21

토비새를 선택하는 사람들, 온전한 회복과 비상 그 너머로

기사입력 : 2017.10.01


 

 

 

“이거 실화냐?” 요즘 유행하는 말이다. 사실임을 입증하는 증거 앞에서도 믿기지 않을 때 이와 같은 반응을 한다. 가을사역을 시작하며, 토비새를 통해 자신과 교회를 위해 기도하자는 움직임 속에서 기도회에 참여하는 성도들의 수가 폭발적으로 늘고 있다. 이를 보고 ‘이거 실화냐?’라는 반문이 우리의 머릿속을 맴돈다. 토비새에 특새와 같은 은혜가 임하고 있다. 어떻게 매주 토요일에 그럴 수 있을까? 현대인에게 토요일은 특별한 날이다. 주5일 근무가 시작되면서, 주말은 문화의 시간으로 자리 잡았다. 한 주를 마감하며 ‘불금

(불타는 금요일)’으로 주말의 타임테이블 속으로 들어가기에 현실과의 괴리감에서 오는 반문인 것이다. 토비새를 선택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나눈다.

 

 



신앙의 옳은 계승 토비새

임은정 집사 | 훼미리3다락방

 

어려운 성경책이 아닌 어린이 눈높이에 맞는 동화책을 읽어주는 것이, 성경 말씀이 아닌 구구단과 영어 단어 외우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했었다. 부모가 신앙생활을 하고 있으니, 교회는 주일만 나가도 충분하다고 여겼다. 그러다 3년 전 가을 특새에서 김요셉 목사님의 설교를 들으며 뒤통수를 맞는 것 같았다. 항생제를 먹다 말면 내성이 생겨 건강 회복이 더디듯이 어설프게 믿어 믿음에 내성이 생기면 훗날 하나님을 진심으로 믿기가 힘들다는 말씀이었다. 그동안의 교육관에 큰 회의를 느끼고 자녀에게 신앙을 제대로 계승해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고민할 때 특새 은혜를 토비새로 이어가자는 담임 목사님의 말씀이 생각났다. 그렇게 토비새를 참석하게 되었고, 아이들을 함께 데려오라는 말씀에 순종했더니 매주 토비새에서 목사님의 축복을 받을 수 있었다. 토비새 때마다 아이와 함께 온 사람들을 일으켜 세우고 축복해 주시는 것이 너무 좋아 옷을 미리 입혀 재우고 자는 두 아이를 이끌고 토비새에 참석했다. 토비새를 통해 자녀들에게 기대하던 우선순위가 바뀌자 아이를 대하는 나의 태도도 변화되었다. 아이는 나의 소유물이 아닌 주님이 맡기신 생명임이 깨달아지고, 최선을 다해 자녀들에게 신앙 계승을 해야겠다는 마음도 생겼다. 그 때 1학년이었던 큰 아이는 유년부 제자훈련에 이어 올해 초등부 제자훈련까지 받고 있다. 큰 아이의 우선순위가 바로 서니 둘째 아이는 저절로 잘 따라와 주어 너무나 기쁘고 감사하다. 자녀들의 인생에 특새, 토비새와 같은 은혜의 기념비가 세워져 평생 주님께 영광 돌리는 삶이 되길 기도한다.

 





토비새가 주는 사랑

이내형·이재문 부부 | 쉐키나 다락방

 

우리 부부는 사랑의교회에서 청년대학부 시절을 보냈다. 교회가 주는 큰 사랑 안에서 청년시절을 보내며 감사한 마음과 빚진 마음을 갖고 있었다. 결혼까지의 그 과정 자체도 감사였다. 이제 한 가정을 꾸리고, 한 자녀의 부모가 되니 부부가 받은 사랑처럼, 우리의 자녀에게도 그 사랑이 이어지기를 소망하는 마음이 생겼다. 신앙의 계승뿐만이 아니라, 받은 사랑이 자녀에게도 전달되었으면 하는 마음에서 신생아 축복기도를 신청하였다. 토비새가 갖는 영

적인 거룩함을 알고 있기에, 더욱 이 시간이 감사했다. 특히 많은 성도님들 앞에서 축복을 받고, 믿음의 세대로 세움을 받으니 부모로서의 사명감이 더욱 견고해지는 시간이었다. 아직 아이가 어려서 토비새 참석은 어렵지만, 토비새의 은혜를 알기에, 쉐키나찬양단으로 혹은 토비새의 자리로 빨리 돌아오고 싶다. 물론 자녀와 함께 부부가 참석할 것이다.

 



기! 승! 전! 토비새

박선영 집사 | 직장인대치3다락방

 

두 자녀를 업고 안고 나오던 때로부터 13세, 11세가 된 지금까지 토비새의 은혜를 누리게 하신 주님께 감사를 드린다. 특별히 지난 토비새에는 신생아 강단 축복기도에 둘째 아이가 신생아 가족에게 예쁜 꽃을 전달하는 섬김을 함께하게 되어 큰 기쁨이 있었다. 2005년 토비새에서 담임목사님의 품에 안겨 신생아로 축복받던 첫째 아이의 모습이 떠올랐다. 목사님과 성도님들의 기도와 찬양으로 함께 축복해 주신 그 때의 은혜로 이제는 소년부 리더 훈련을 통해 복음전문을 외우며 이 땅에서의 사명을 감당하려고 애쓰는 아이로 잘 자라고 있음에 깊은 감사의 기도를 올려드린다. 아이들을 키우다보면 지칠 때도 있고, 힘겨울 때도 있다. 그럴 때 마다 토비새에서 함께했던 성가대 영상과 러브레터를 보기도 하는데 그 때 함께했던 찬양들이 떠올려 지며 또 다시 힘을 얻었다. 찬양하는 아이들의 모습에서 하나님이

키우고 계심을 느끼며, 러브레터의 기도문을 통해 다시 기도하며 나아가게 된다. 토비새는 아이들에게는 세상의 지경을 넓히는 큰 기회가 되고 있다. 여러 나라 목사님들, 또한 세계 각지에서 글로벌 리더로 또 선교로 사명을 다하시는 분들을 만나며, 복음적 평화통일과 복음의 서진을 위한 기도들을 통해 하나님의 사명을 감당하는 그릇으로 빚어지고 있음을 믿는다. 두 아이 업고 안고 교회 건축을 위해 기도하던 때가 엊그제 같은데, 그 기도 응답의 교회에서 아이들과 함께 울고 웃고 감동하며 비전을 키워나가는 토비새를 함께 했음에 감사하며, 삶의 어떠한 상황에서도 기.승.전 토비새를 마음에 새기며 순종할 때 주시는 은혜에 미리 감사하다.

 

 





신앙의 씨앗, 풍성한 나무되길

이호익 집사 | 목동6다락방

 

아내와 두 딸, 그리고 손자와 손녀까지 3대가 함께 토비새에 참석했다. 둘째 딸이 캐나다에 거주하면서 좀처럼 모이기 힘들었는데 오랜만에 우리 가정에 함께 예배할 수 있도록 허락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린다. 특히, 오늘은 손자 유진 리 보이척이 강단축복기도를 받은 날이다. 30년 전 소천하신 어머니께서는 늘 자녀들의 신앙을 위해 늘 기도하셨고, 기도에 힘입어 어머니 신앙의 씨앗은 이제 손자와 손녀에게까지 전해졌다. 이제 우리 부부도 그리고 두 딸도

토비새의 과제처럼 온전한 신앙계승을 놓고 기도에 매진하려 한다. 두 딸과 손자 손녀에게 전해진 신앙의 씨앗이 풍성한 나무가 되길 기도하며, 강단에서 받은 기도처럼 손자에게 늘 축복이 함께 하길 바란다.

 

 





 

하나님이 주신 사랑출석도장

정하민 | 유년부

 

나는 증조할아버지 때부터 믿음의 4대째의 신앙의 유산을 물려받았다. 믿음의 4대를 깨우는 토비새에 올 때마다 엄마는 증조할아버지의 믿음의 신앙을 이어받아서 지금도 새벽예배에 매일가시며 우리 가족과 자손들을 위해 기도의 제단을 쌓으시는 증조할아버지처럼 우리는 매일매일 새벽기도는 못하더라도 토요일만큼을 새벽을 깨워서 토비새에 나와 기도하는 믿음의 신앙의 유산을 이어가야한다고 하셨다. 우리는 토비새에 가기 위해 집에서 새벽 4시 30분에 출발을 한다. 새벽에 일어나는게 너무 힘들지만 일어나서 차를 타고 캔송키즈 찬양을 들으면서 교회를 가면 잠이 깬다. 본당에 들어가면 기분이 너무 좋고 따뜻하다. 하나님이“하민아~ 어서와~”라고 해주시는 것 같다. 도착해서 “하나님 잘 도착하게 해주셔서 감사해요. 오늘도 예배 잘 드리게 해주세요”라고 기도를 하고 엄마 무릎에 잠깐 누워 있다가 예배를 드린다.

지난 주에는 신생아 축복 기도 때 강단에 올라가서 꽃을 전달하는 역할을 했는데 엄마가 내가 신생아 때 강단 축복 기도 받은 사진을 보여주시면서 “하민이도 많은 축복과 사랑을 받았어. 하민이가 받은 사랑과 축복을 나누는 시간이야. 하민이가 누군가를 축복해주는 사람이어서 엄마는 감사해”라고 하셨다. 내가 축복기도 받은 사진을 보니 신기하기도 하고 꽃을 잘 전달해야겠다는 생각도 하고 꽃을 전달하는 섬김을 할 수 있어서 감사했다. 토비새는 은혜의 자리이다. 도장을 찍으면 선물도 주지만 도장이 없어도 엄마는 하나님한테 받는 말씀,사랑도장이 더 중요하다고 하셨다. 힘들어도 피곤해도 말씀이 조금은 어렵고 졸리기

도 하지만 열심히 토비새에 참석해서 예배를 드리고 유년부 제자훈련도 끝까지 잘 받아서 하나님이 주시는 은혜와 공급해주시는 사랑으로 무럭무럭 자라나는 내가 되고 싶다.

 

 



 

토비새는 내게 드리우신 다림줄

박예영 | 대학1부

 

토비새는 한 달에 한 번만. 그 정도면 최선을 다한 것이라 생각했다. 주중엔 지방에서 근무하다가 토요일은 리더훈련에 참여하고 주일 대학부 집회가 끝나면 막차를 타고 내려가는 패턴을 3년째 반복하자 몸과 정신이 닳아갔다. 리더가 부족하니 더 남아주면 좋겠다는 목사님의 말씀에 순종했지만 토요일은 제발 쉬고 싶다는 생각이 강했다. 그런데 어느 금요일 어머니께서 ‘내일부터 온 가족이 토비새에 가자’고 단호하게 말씀하셨다. 최근 갑작스러운 부서이동으로 밤새 일하고 위경련을 얻은 터라 도저히 갈 수 없을 것 같았다. 그러나 9월 1일 새벽, 어머니가 날 깨우셨을 때 인정해야만 했다. 직장과 다락방, 세 자녀를 감당하시느라 나보다 몇 배로 피곤하실 어머니를 통해 하나님께서 나를 부르신다는 것을. 본당에 앉아 목사님의 말씀을 듣고 기도를 시작하는데 눈물이 어찌나 나던지, 몸이 쉬는 것 보다 하나님께 매달리는 게 더 절실했다는 것을 깨달았다. 또한 매주 그룹별로 모여 뜨겁게 기도하시는 모습을 보며 내 기도의 영역도 점점 넓어지게 되었다. 이번 토비새는 하나님께서 내게 드리우신 다림줄 같다. 열심히 따라가면 내 믿음이 얼마나 자랄까 마음이 들뜬다. 부디 토비새를 통해 내가 직장에서 선한 영향력을 가지고 일하게 되기를, 담대하게 꿈꾸고 도전하는 삶을 살기를, 마지막으로 우리 대학부에 하나님을 경외하는 리더들이 많이 세워지기를 소망한다.

 

취재 : 커뮤니케이션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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