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우리2017.12.14

육남매, 주예수의 은혜와 승리가 영원하다

기사입력 : 2017.09.27


 

 

김미영 집사 | 영등포신혼부부다락방

 

첫 아이를 출산하고 사랑의교회에 등록한 후, 하나님은 다섯 아이를 더 주셨다. 전혀 예기치 못한 막내는 그야말로 깜짝 선물이고 큰 상이다. 네 번째 맞은 신생아 강단 축복기도와 성지순례 지원금을 받으면서, 받을 자격이 없는 우리부부에게 자녀가 많은 복을 누리게 하심이 참 감격스럽고 감사했다. 주현, 예현, 수현, 은혜, 승리, 영원이라는 자녀의 이름엔 ‘주예수의 은혜와 승리가 영원하다’는 선포의 의미로아이들의 이름을 지었다. 이름처럼 한 아이가 더 태어날 때마다 자기중심적이고 일에만 바빴던 남편은 점점 더 가정 안으로 깊이 들어오게 되었다. 지금은 매일 저녁 잠들기 전에 아이들과 함께 심비말씀 암송 예배를 드린다. 자녀를 키우며 나의 뿌리 깊은 죄와 악한 본성에 직면하며 좌절할 때마다, 십자가의 보혈 앞으로 나가고 또 나가고 다시 일어선다. 그 모습을 보는 아이들은 건강하게 자라날 것이라는 주님의 세밀한 음성이 부모로서 좌절될 때마다 나를 일으켰고 하나님의 크신 은혜가 우리 부부의 부족함을 덮고도 남는다는 것을 많이 보게 하셨다.



첫째와 다섯째, 둘째와 여섯째가 띠동갑이다. 동생들과 나이 차이가 많이 나다보니 한창 사춘기를 지낼 열다섯 살, 열세 살의 큰 아이들도 어린 동생들 재롱에 매일 웃음이 넘친다. 먹을 것이든, 선물이든 아이들은 모두에게 만족스러운 분배를 하고자 머리를 맞대면서 모두가 만족스러우려면 결국엔 누군가의 양보와 희생이 필요하다는 것도, 양보한 사람도 기쁨이 있다는 것도, 갖고 싶은 것에 집착할 필요가 없다는 것도 배우게 된다. 질서가 없으면 서로가 불편하고 불이익을 얻는다는 것을 삶으로 알기에 집안일부터 시작해서 아이들은 나름의 순서와 규칙과 벌칙을 운영하여 집은 상당히 질서정연하다. 많은 사람들이 돈을 걱정해준다. 그러나 하나님은, 광야의 이스라엘을 먹이신 것처럼 많은 기적같은 손길을 베풀어 주셨다. 자녀가 많은 만큼 정말 많은 응답을 누리게하신다. 물질에 대한 응답뿐 아니라 물질이 줄 수 없는 행복을 듬뿍듬뿍 더해주신다.

 

 

식구가 늘어날수록 이상하게 많은 에너지도 생긴다. 혼자서 특새에 나가긴 힘들지만 사남매와 함께 가면 훨씬 수월했다. 아이들도 누구 한 명이 일어나면 덩달아 다 일어난다. 그렇게 사남매와 특새 완주도 해보고 토비새도 나가본다. 남편도, 함께 다니면 더 힘이 나고 많아서 재밌고 즐겁다고 한다. 아이들이 많아서 아플 때도 많았다. 하지만 하나님은 아픈 것도 돌볼 수 있는 정확한 시간에 아프고 낳게 하시는 은혜를 주셨다. 아이들이 뿌듯해하는 통장 잔고가 내가 볼 때 우스운 것처럼 내 통장잔고도 하나님 보시기에 그렇다는 것을 알게 하신다. 그래서 아이들의 발이 커질 때마다 신발을 하나씩 사주는 것처럼 하나님도 우리가정에 필요한 것을 한 걸음씩만 인도하시며 늘 기도로 구하게 하신다. 말씀처럼, 아이들이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내 몸같이 사랑하며 살아서 아픈 세상이 치유되고 따뜻해 지기를 소망하며, 오늘의 치열한 육아를 예배로 받으시는 하나님께 참 감사를 드린다.





 

취재 : 커뮤니케이션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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