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우리2017.10.21

총회, 닷새간의 일정 마무리

종교개혁 500주년에 맞는 새로운 회기, 교회의 거룩성 회복을

기사입력 : 2017.09.27

 

 

우리 교회가 속한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 제102회 총회가 지난 18일(월)부터 22일(금)까지 전라북도 익산에 위치한 기쁨의교회(박윤성 목사)에서 진행됐다. 이번 총회는 종교개혁 500주년에 새로운 회기를 준비하는 총회로, 오직 믿음, 오직 성경, 오직 은혜를 가슴에 새기며 시작됐다. 오정현 목사를 포함하여 우리교회가 속한 동서울노회 총대들도 총회에 참석했다. 총회 첫날 개회예배 설교를 전한 김선규 목사(101기 총회장)는 “500년 전 교회가 타락한 것은 교회 지도자의 타락 때문이었다”라며 “종교 개혁자들의 공통된 주장은 교황이 아닌 성

경의 권위에 굴복할 것과 구원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이뤄지며, 교회의 주인은 예수 그리스도이심을 확고히 했다. 새 회기를 시작하며 개혁자들의 신앙이 굳게 세워지길 바란다. 삶의 푯대를 예수 그리스도께 두자”고 권면했다. 이어서 예수 그리스도의 살과 피를 나누며, 예수 그리스도의 제자임을 고백하고 주님 가신 길을 따라 갈 것을 다짐하며, 성찬예식이 거행됐다. 이후 총회임원선거를 시작으로 회무가 시작됐다. 총회장 단독 입후보한 부총회장 전계헌 목사(익산 동산교회)가 총회장에 당선되었으며, 부총회장에는 이승희 목사(대구 반야월교회)가, 장로부총회장에는 최수용 장로(열린교회)가 당선되는 등 102기 총회 임원들이 선출됐다. 이번 임원선거는 총회 역사상 최초로 전자투표로 진행됐다. 닷새간 열린 총회에서 논의된 여러 사안 중 괄목할 만한 결의안은 ▲ 장학재단설립 ▲헌법위원회 설립 ▲ 어린이세례 신설 ▲ 종교인과제 2년 유예 국회 건의 ▲ 이슬람 대책 집중 ▲ 은급재단 납골당 매각 부결 ▲ 총회 산하 신학교 동성애자 및 동성애 옹호자 입학금지 및 직원 채용 금지에 대한 정관과 학칙 개정 ▲ 통일사역 NGO설립 ▲ 목사안수 연령 만 29세로 낮춤 ▲ 총회 직선제 통과 ▲ 목회자 윤리강령 부결 등이다.

 

이해경 기자 haeya@





 

취재 : 커뮤니케이션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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