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7

예수 그리스도께서 피로 값 주고 사신교회를 섬기기 위해 직분을 받게 되는 임직헌신예배(11월 22일)를 앞두고 임직예정자들에 대한 교육이 시작됐다. 지난 9일 첫 교육을 시작으로 장로 7명, 피택 안수집사 138명, 피택 권사 326명이 3개월간의 임직자 교육을 받는다. 그 첫 날, 오정현 담임목사가 교회론과 목회철학에 대해 교육했다. 오목사는 “교회가 직분자 훈련을 하는 이유는 주의 몸된 교회를 섬기고 주님의 지상명령을 실천하기 위해서며, 이는 신자로서 누수없는 인생을 사는 유일한 길”임을 강조했다. 특히 오 목사는 가치있는 삶을 위하여 말씀으로 무장되고, 기도로 온 세상과 우주를 품으며, 희락성을 가진 신앙인격을 강조했다. 이한길 목사(목양행정)는 오리엔테이션을 통해 “준비된 마음으로 신앙생활의 초심을 유지하고 새로운 차원으로 비상하는 소중한 시간 되길 바란다”며 당부했다. 이 후 교육으로는 직분자가 갖추어야 할 자세와 직분론을 주제로 고성삼 목사와 박주성 목사의 강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임직자들은 ‘금식기도체인’과 ‘61일 신약성경 통독’을 통여 날마다 진리의 말씀으로 덧입고, 전심전력을 다하는 진실한 기도자가 되어 교회를 섬기는 직분자로서의 준비를 할 예정이다.

이해경 기자 haey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