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우리2017.12.14

거룩함을 입은 감동의 하모니

찬양을 위한 하나님의 군대가 한 자리에 모였다.

기사입력 : 2017.08.03

 


 






 


 


 

불볕더위가 한반도를 뜨겁게 달군 지난 2일(수), 시원한 찬양의 파도가 밀려왔다.

한국교회 찬양사역을 위한 영적 공공재로 쓰임 받은 우리 교회에 전국에서 모인 지휘자, 찬양대원 등 약 2000여명이 한 자리에 모여 찬양의 잔치를 펼친 것. 지난 50년 간 한국교회 찬양의 수준을 격상시켜 온 한국교회음악협회의 ‘획기적찬양세미나’가 행사의 일환으로 우리 교회 성도들과 함께 ‘수요특별찬양페스티발’을 가졌다.

1부 예배와 2부 찬양페스티벌로 진행된 가운데 예배에서는 이원준 목사(찬양사역부, 목양9팀)가 ‘거룩을 향한 갈망(레위기 20장 26절)’이라는 제목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 목사는 “모든 인간에게는 거룩을 향한 열망과 갈망이 있다. 하나님의 거룩하심 때문에 우리는 더욱 거룩을 향한 갈망을 갖게 된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죄를 대신하여 그의 아들 예수께서 십자가를 지게 하심으로 우리에게 거룩한 신분과 존재의 특권을 부여하셨다”며 “오늘 이 시간 펼쳐질 찬양의 페스티벌은 단순한 찬양이 아니다. 하나님께 구별된 거룩한 찬양이다. 거룩한 찬양을 통해 거룩하신 하나님의 임재하심을 누리고, 또 거룩한 백성으로 초청받아 우리 또한 더욱 거룩하기를 결단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초청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어서 6개 교회 찬양단의 아름다운 하모니와 선율이 안아주심 본당을 거룩함으로 메웠다. 영락교회 갈보리 찬양대(지휘자 박신화), 여의도순복음교회 베들레헴찬양대(지휘자 윤의중), 지구촌교회 주은혜찬양대(지휘자 이상길), 자양교회 시온찬양대(지휘자 윤학원), 사랑의교회 할렐루야찬양대(지휘자 이기선) 가 차례로 감동의 멜로디를 전했다.

6개교회가 각기 가진 전통과 웅장함을 겸비한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며 하나님을 찬양했고, 한국교회음악의 진수를 한 자리에서 경험하는 특별한 시간이었다. 이 날 찬양페스티발의 백미는 참가한 6개교회가 모두 참여한 연합찬양대가 함께 찬양한 ‘내 주는 강한 성이요’. 특히 한국 합창계의 거장이라 불리는 윤학원 지휘자의 지휘 아래 열창한 마지막 곡은 청중들에게 뜨거운은혜와 감동을 전했고, 특별수요찬양페스티벌의 대미를 장식했다. 모든 성도들은 기립박수로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환호했다.

사랑의교회 성도 및 획기적 합창세미나 참석자들이 본당을 가득 메운 가운데, 매 순서마다 뜨거운 환호와 박수가 이어졌다. 사랑의교회에서 울려 퍼진 거룩한 하모니의 물결이 전국의 교회로, 한반도로 이어지길 기대하는 시간이었다.

 













50년 역사 한국교회음악협회, 2017 획기적 합창세미나 개최

 

지난 7월 31일(월)부터 8월 3일(목)까지 우리 교회에서 50년 역사와 전통에 빛나는 ‘2017 획기적 합창세미나’가 개최되었다.

1951년 교단과 교파를 초월하여 시작된 한국교회음악협회는 1968년부터 진행해 온 ‘교회음악 강습회’를 ‘교회음악 하계대학’으로 바뀌어 진행해 오다가 20년 전부터 ‘획기적합창세미나’로 개명해 세미나의 전통을 이어오고 있다. 전국각지에서 교회음악 지도자들이 모여 3박 4일간 집중적으로 교회음악 전반에 대한 강의와 새로운 찬양곡들을 함께 공부하는 세미나로 정평이 나 있다. 50년을 이어오고 있는 이 세미나는 한국 교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찬양 세미나로 손꼽히며 지금까지 영락교회에서 진행해 오다가 올해부터는 우리교회에서 진행된 것이다. 이로써 우리 교회는 영적 공공재로서 한국교회음악의 발전을 위한 세미나를 섬겼고, 컨퍼런스가 열린 나흘간 교회엔 아름다운 찬양의 하모니가 은은하게 울려 퍼졌다.

 

이해경 기자 haeya@

 

취재 : 커뮤니케이션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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