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우리2019.11.19

제자들, 열방으로!

제자훈련2.0, 복음을 들고 해외로 나아가다

기사입력 : 2016.08.21



2016년 여름, 우리 교회 33개 제자훈련반이 해외 아웃리치로 분주하다. 제자훈련2.0 시대를 맞아 “복음을 땅 끝까지 전하라”는 주님의 명령은 제자훈련의 필수커리큘럼이 되었다. 그 첫 기수들의 아름다운 도전이 지난 6월부터 8월까지 진행되고 있다. 제자반의 뜨겁고 은혜로운 해외 아웃리치 간증을 성도들과 함께 나눈다.

오직 예수! 오직 사랑!
여제자 8반 말레이시아 아웃리치, 예수 안에서 우리는 한 형제!

이우찬 집사/ 여제자 8반

원주민 마을의 작고 허름한 교회 벽에 걸린 십자가를 보는 순간 마음 속 깊이 고여 있던 눈물이 흐르기 시작했다. 예수님께선 그 눈물을 은혜로운 햇살로 닦아주시며 우리 안에 있던 모든 염려와 긴장의 벽들을 내려놓게 하셨다.


‘예수 안에서 우리는 한 형제!’ 찬양으로 시작한 예배에서 함께 빵을 떼고 말씀을 나누며 세상의 언어는 다르지만 하나님의 언어로 얼마든지 소통이 가능하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오직 예수, 오직 사랑 안에서 믿음으로 하나 된 우리들, "I love Jesus"라고 스스럼없이 말하는 검은 눈동자들 속에 복음의 씨앗이 자라고 있음을 보았다.


작은 방에서 불과 몇 명으로 시작된 원주민 마을의 예배가 제자훈련을 통해 풍성해진 현장의 모습을 보며 머지않아 이 땅에도 하나님의 사랑이 퍼져나갈 것이라는 확신이 들었다. 벌써 8개의 교회에서 제자훈련이 이루어지고 있다는 것과, 훈련을 통해 배출된 평신도 지도자들의 섬김으로 이루어가는 하나님의 역사하심을 보고 듣고 참여할 수 있음에 감사했다. 이를 통해 제자훈련 과정 중에 단기선교가 포함되어야하는 이유를 명확하게 알게 되었고 부름 받은 예수님의 제자로서 복음을 전하는 것은 필연적인 소명임을 깨달을 수 있었다.
3박 5일 동안의 모든 과정과 발걸음마다 웃음과 기쁨이 넘쳤으며 말레이시아에 뿌리고 온 찬양의 향기가 우리 가슴 속에 여전히 남아 그 곳을 향한 기도로 이어지고 있음에 감사하다. 그리고 척박한 땅에 심어지고 있는 복음의 모습을 보게 하시고 하나님의 사랑을 전해야하는 소명과 영혼의 문을 열어주신 페낭의 선교사님께 특별한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



한 명의 영혼이 구원될 수 있다면…
여직직장인제자 16반 M국 아웃리치, 진심 어린 기도의 목소리

양상옥 집사/여직장인제자 16반



불교의 나라 M국은 주님의 복음이 들어가기 쉽지 않은 곳이었다. 그러나 선교 현장에서 본 사역의 모습은 진실로 한 영혼의 구원을 바라는 선교사님들의 끊임없는 헌신과 기도, 눈물이 이루어진 곳이었다.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한 영혼이 주님께 돌아오길 바라는 간절한 믿음과 헌신은 선교지에 간 우리의 마음을 뭉클하게 하였다. 부족하지만 M국 현지어로 준비해 간 찬양을 통해 그곳의 아이들이 주님께 나아오길 소망하였다. 각각의 선교사님들은 고아원, 공부방 등을 통해 아이들을 양육하며 주님의 전하고 있었다. 경제적인 어려움 속에서도 아이들을 가르치기 위해 고군분투하시는 선교사님들의 얼굴은 늘 밝은 미소로 빛나고 있었다. 사방이 금빛 사원으로 둘러싸인 그곳에서 주님의 복음을 전하는 것이 쉽지 않을 것 같다는 우리의 말에 선교사님은 “쉽지 않죠. 하지만 이 많은 아이들 중에 단 한 명이라도 주님께 나아간다면 그것으로 충분해요.”라고 웃으며 말씀하셨다. 쉬운 선교지는 없다. 주님의 복음을 전하는 것을 쉬운 일이 아니다. 하지만 소명을 가지고 믿음으로 나아가는 그들이 모습을 보며 우리는 진심 어린 마음으로 그곳을 위해 중보하였다.


단기 선교를 가기 전에는 그 나라를 위해 내가 무엇을 할 수 있고, 기도를 어떻게 하면 좋을까 생각하였다. 막연하게 ‘주님의 복음이 전해지면 좋겠다’는 기도로 시작했던 선교는 그곳을 향한 진심 어린 기도로 이어졌다. 한 영혼의 구원을 갈망하는 선교사님들의 진심 어린 헌신과 수고는 주님의 기쁨이자 이 시대의 소명이다. 이번 제자훈련 단기 선교를 통해 영혼을 구원하는 간절한 마음이 주님을 향한 성령의 불로 이어지는 시간이 되었다. 세계 복음화를 위해 각자의 자리에서 주님의 복음을 전하는 이들이 있기에 이 땅에 주님의 나라가 임할 수 있다. 남은 제자훈련 기간 동안 한 영혼의 구원과 선교 현장을 위한 중보 기도를 통해 영적 성장이 이루어지길 소망해본다.



취재 : 뉴스네트워크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