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우리2017.09.25

뜨거운 여름, 꿈과 사랑으로 섬긴 이작도

남사역 1반, 제자훈련2.0에 발맞춘 섬김의 현장

기사입력 : 2016.08.07



조금씩 밝아져 오던 여명의 시간 토요일의 이른 아침, 우리 남사역1반은 아웃리치로 이작도를 섬기기 교회에 모였다. 김현중 목사의 출발 기도 후에, 삼삼오오 짝을 이뤄 차를 타고 대부도 선착장으로 달려갔다. 지난 몇 주간, 우리들은 은사점검과 특송 연습 및 섬김 배분 등 아웃리치 활동을 위해 꾸준히 준비해왔다. 1박 2일의 짧은 기간이지만, 인천 옆에 있는 조그마한 섬 이작도를 섬기기 위한 마음만은 그 어떤 사역팀에 뒤지지 않았다.


이작도는 2.57㎢규모의 150여명의 주민이 사는 조그마한 섬이다. 조금 더 큰 섬인 대이작도와 인근의 작은 섬인 소이작도로 나뉜다. 대이작도에는 ‘사랑의 농장’이라는 우리가 섬기게 될 조그마한 농장이 있다. 1박 2일간 사역훈련생들은 이곳에서 장로님과 함께 농장에 필요한 일들을 돕고, 하나님을 더욱 깊이 체험하게 될 것이라는 기대감에 부풀었다.




훈련생들은 각자에게 주어진 재능과 은사에 따라 모두가 한 마음과 한 뜻으로 똘똘 뭉쳐 그곳을 아름답게 섬겼다. 더운 날씨와 1톤 트럭 짐칸에 실려 다니는 불편함 따위는 조금도 문제가 되지 않았다. 겨우내 필요해 설치했던 농장의 부직포를 제거하는 일과 비닐하우스 작업, 사택 주변을 정돈하는 일 등 7가지로 나눠 각자 맡겨진 사역을 충실히 감당하였다.






이번 아웃리치 중 섬김의 백미는 지역교회인 이작교회를 방문하여 주일예배 특송을 한 것이다. 사역반 22명의 형제들의 특송은 이작교회의 성가대는 물론 전체 성도보다 많은 숫자였다. 참 감사하고 신기한 것은 4부로 연습하고 준비한 “십자가 군병들아”라는 찬양을 그 날 예배 전 찬양인도 시간에도 부르게 되어 더욱 은혜롭고 힘차게 이 찬양을 하나님께 올려 드릴 수 있었다. 이 모든 것이 주님의 인도하심이었다.




뙤약볕 아래에서 7가지 섬김과 예배와 특송 뿐만 아니라, 남사역1반 식구들은 사역반 상반기 훈련을 돌아보며 결속력을 다질 수 있는 시간도 가졌다. 다함께 이작도의 산을 오르며 하나님께서 주신 아름다운 자연을 돌아보고 신체적으로도 충분한 훈련이 필요함을 느꼈고, 저녁에는 준비해 온 캠프파이어를 하며, 서로 돌아보아 사랑과 선행을 격려하였다. 식후에는 상반기 사역훈련을 돌아보며 변화된 점을 간증하는 시간을 가지기도 하였다.



선교를 통한 열매
사역훈련 아웃리치를 통하여, 그동안 교회에서 충실하게 배웠던 말씀과 섬김의 원리들을 현장에서 직접 뛰면서 행할 수 있는 실천의 기회를 얻었고, 너무나도 탁월하게 섬겨주시는 집사님들의 사랑과 손길을 보면서 교회의 아름다움과 무한한 가능성을 엿볼 수 있었다. 이작도를 위한 섬김을 하면서도,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교제의 기쁨을 마음껏 누릴 수 있어서 더욱 좋았다. 1박 2일의 짧은 아웃리치를 통해 “살아있는 예배”와 “대사회적 섬김”의 우리교회 G’love 비전을 실천할 수 있었고, 사역훈련의 열매는 “선교”를 통해 확장되어 감을 느낄 수 있었다. 이작도에서의 예배와 섬김과 교제의 시간이 작은 천국으로 느껴질 정도로 풍성한 은혜를 모두가 경험하고, 이제 일상의 삶의 자리로 돌아왔다. 하나님의 은혜로 주신 풍성함과 평신도 사역의 무한한 가능성을 엿볼 수 있는 귀하고 아름다운 시간이었다.

글·사진 제공 남사역 1반

취재 : 커뮤니케이션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