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목) 언약채플에서는 교단 기관지인 기독신문사(이사장:민찬기 목사, 사장:이재천 장로) 창간 50주년 및 2000호 기념 감사예배를 드렸다. 교단과 한국교회의 부흥을 위해서 더욱 정진할 것을 다짐하는 시간으로, 총회장을 비롯한 교단과 교계 지도자 내외빈들이 참석해서 기독신문사 관계자와 직원들을 축복하고 발전을 기원했다. 민찬기 이사장의 사회로 시작된 1부 예배에서 '사명이 귀합니다'라는 제목의 설교를 한 총회장 백남선 목사는 “발행인으로서 기독신문 창간 50주년을 축하한다. 오랜 역사보다 중요한 것은 사명이다”라고 일깨웠다. 백 총회장은 이어 “기독신문의 사명은 문서선교이다. 임직원들은 하나님의 나라를 세우는 목표를 가지고 주어진 사명 감당에 최선을 다하라”고 권면했다.
한편, 기독신문은 우리 교회가 속한 예장합동 총회의 기관지로 교단의 정체성을 확립하겠다는 목적에서 1965년 처음 발행되었다. 우리 교회는 기독신문이 교계 언론사로서 매우 드물게 희년의 역사를 지나오게 된데 대해 감탄하며, 예배 장소 및 모든 참석자들에게 식사를 제공함으로 기독신문 50주년 및 지령 2000호 발간을 축하했고, 문서선교의 사명을 통하여 한국교회와 교단의 발전으로 이어지기를 소망했다.
2024.04.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