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인선교회 11번째 정기전 ‘꿈꾸는 자의 고백’이 새예배당 사랑갤러리에 오픈하여 오는 10월 10일까지 작품을 전시한다. 이번 정기전에는 32명의 세계선교부 미술인선교회 소속 작가들이 참여하였다. 미술인선교회는 하나님의 뜻이 있고 부르심이 있는 곳이면 어디든지 달려가 ‘땅끝까지 복음을 전하라’는 하나님이 맡기신 문화명령을 감당하기 위하여 힘쓰고 있으며, 특히 새예배당 곳곳에 작품을 헌신하는 등 이미지를 통한 창조의 아름다움을 나누고 있다.
‘꿈꾸는 자의 고백’이라는 이름하에 전시하는 정기전은 2003년부터 매년 전시하고 있다. 새예배당에서는 두 번째 전시로, 하나님의 생명력을 미술이라는 도구로 창작된 작품을 남 미션센터 지하 5층 사랑갤러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미술인선교회 회장이 말하는 ‘2014 꿈꾸는 자의 고백 11’은?
“미술작품 안에서 따뜻하고 평안한 쉼터 및 소통의 공간되기를 소망합니다”
양승희 / 권사, 미술인선교회장
‘2014 꿈꾸는 자의 고백 11’은 새예배당에서 열리는 사랑의교회 미술인선교회(이하 사미선)의 두 번째 정기전이다다. 정기전의 제목은 창세기 37장 1절에서 11절 말씀을 바탕으로 요셉으로부터 얻은 영감을 통해 만들어져, 매년 같은 주제로 정기전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여기에는 하나님 나라의 완성을 꿈꾸는 성도들의 꿈을 담아내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 전시는 '하나님의 생명력'이라는 주제를 통해 하나님의 창조사역에서 드러나는 근원적이고도 초월적인 생명력을 다양한 재료로 미적으로 표현하고자 하였습니다. 이번 전시를 통해 사랑갤러리가 성도들에게 보다 잘 알려지고 또 많은 성도들에게 따뜻하고 평안한 쉼터 및 소통의 공간이 될 수 있길 기도합니다. 앞으로 사미선은 차세대 문화사역자들에게 바람직한 방향을 제시할 수 있도록 균형 있는 영적 공동체가 되기 위해 노력하고, 또 작품전시뿐만 아니라 다양한 선교현장의 경험을 통해 하나님의 마음에 합할 수 있도록 힘쓰겠습니다.
2024.04.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