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5

다시 오픈하는 사랑플러스에 대해 박주성 목사(국제제자훈련원 대표총무)에게 묻다

Q.1) 사랑플러스 재입점을 준비하시면서 가진 마음과 비전(포부)은?

사랑플러스는 2004년 강남예배당에서 ‘엄선된 정보와 다양한 문화가 어우러진 고품격 문화공간’이 되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오픈했다. 그리고 지난 10년 동안 하나님께 예배하고 찬양하는 수많은 교우들의 영적성장에 있어 동반자 역할을 감당해왔다.
우리 교회가 서초예배당이라는 새 옷으로 갈아입으면서 하나님께서 주신 꿈과 소명․비전을 새롭게 한 것처럼, 사랑플러스도 사명의 본질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새 옷에 걸맞은 꿈과 소명․비전으로 거듭났다.
이렇듯 사랑플러스는 앞으로 새예배당이라는 그릇에 담아주실, 하나님께서 주시는 꿈과 소명․비전을 구체화하는데 필요한 전략적 자원들을 공급하는 ‘변혁에너지의 공급원’이 될 것이다.

Q.2) 사랑플러스가 가진 특징과 장점은?

사랑플러스는 교회 안에 있는 서점이다. 많은 성도님들이 인터넷서점이나 지역 서점을 통해서 필요한 컨텐츠를 구입하실 수 있지만, 사랑플러스는 교회에 예배드리러 와서 영적 성장에 필요한, 엄선된 자료들을 곧바로 구입할 수 있다는 면에서 성도들이 느끼는 편의성이 극대화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Q.3) 성도님들께 사랑플러스가 어떤 공간이 되기를 소망하는가?

언제든지 들러서 영적 양분이 될 만한 컨텐츠들을 골라보고, 구입하고, 널리 전파하여 수많은 영혼들을 영적으로 부요하게 만들 수 있는 ‘영적 부국강병의 변혁에너지 공급원’이 되었으면 좋겠다. 특별히 다음세대 자녀들에게 소중한 문화공간이 되었으면 좋겠다. 17세기 영국의 시인이자 수필가였던 조셉 에디슨은 “책은 위대한 천재가 인류에게 남겨주는 유산이며, 아직 태어나지 않은 자손들에게 주는 선물로서 한 세대에서 다른 세대로 전달된다”라고 했다. 프랑스의 철학자 가스통 바슐라르는 “책은 꿈꾸는 것을 가르쳐주는 진짜 선생이다”라고 했다. 신앙의 다음세대가 기독교 양서들을 통해, 좋은 선생님들을 많이 만났으면 좋겠다.

Q.4) 사랑플러스 운영에 있어 성도님들께 당부 드리고 싶은 말씀은?

자주 찾아와 주시면 좋겠다. 지금 사랑플러스에서는 재오픈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다섯 가지 종류의 이벤트에도 참여하시고, 새로운 공간과도 친해지는 시간이 되시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