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아웃리치 2013 공모전 당선작 | 유인선 ‘꽃 위에 꽃을 띄우다’
우리 교회는 상반기 사역을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여름사역 준비 태세에 돌입했다.
지난 24일(화) 순장반은 상반기 종강모임으로 진행됐다. 이날 오정현 목사는 상반기동안 교회를 기도와 말씀으로 섬기며 지킨 순장들에게, “한 알의 밀이 땅에 떨어져 죽지 아니하면 열매를 맺지 못하는데 여러분들이 한 알의 밀이 되어주신 것 감사드린다. 우리 모두 마태복음 25장 21절 처럼 ‘잘하였도다 착하고 충성된 종’이라고 칭찬받는 우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감사와 격려의 인사를 전했다.
또, 여름사역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여름사역은 쉼과 충전의 시간인 동시에 하반기 사역의 성패가 결정되는 중요한 시간”이라며 “이런 의미에서 여름방학을 영적 도약대로 삼을 것”을 강조했다.
여름, 기도의 횃불을 들라!
한편, 우리 교회는 성도들의 진정한 쉼을 위한 기도의 현장을 제공하고 있다. ‘월요영성집회’와 ‘미스바기도회’가 그 대표적 현장이다. 특히 오는 30일(내일, 월)부터 미스바 집중특별기도회를 진행한다. 교회와 나라와 민족을 위한 기도의 자리로 오는 7월 25일(금)까지 월·화·금요일 오후 8시부터 1시간 30분간 은혜채플에서 열린다. 월요영성집회는 7월 말경부터 약 4주간 매주 월요일 오전 10시 30분경에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여름방학기간에도 건강한 신앙생활을 위한 수요교리강좌 ‘믿음의 터다지기 말씀’이 이어질 예정으로, 성도들의 건강한 신앙 성장을 도울 것이다.
여름, 다음세대를 주의 제자로!
또, 이번 여름엔 예수님의 지상명령을 행하는 미션원정대가
출격한다. 우리 교회 주일학교는 “예수님의 지상명령을 행하는 미션 원정대”를 주제로 11개 부서에서 6월~8월까지 여름캠프를 계획하고, 다음세대들을 주님의 미션을 수행하는 제자로 세울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어제(28일, 토) 영아부가 그 첫 스타트를 끊었다. 또 주말주일학교에서도 3개부서가 동일한 주제로 여름캠프를 준비하고 있다.
여름, 복음의 깃발을 들고 선교지로!
재충전의 시간을 복음의 불모지에서 땀과 기도, 불타는 영혼에 대한 간절함으로 보내는 성도들도 있다. 사랑의아웃리치 2014 파송예배가 오는 7월 2일 수요예배 가운데 열린다. 해외 26개국 62개팀 860여 명, 국내 8개 부서 36개팀 2110여 명이 참여, 총 인원 3000여 명의 성도가 주님의 손과 발이 되어 섬김과 전도의 현장에서 여름사역을 전개한다.
우리는 세상으로부터 부름받은 하나님의 백성이라는 거룩한 정체성을 갖고, 이번 여름 쉼과 영적 재충전의 기간을 가진다. 내 인생을 불태워도 아깝지 않을 소명, 내 생명이 다하는 순간까지 정진할 수 있는 사명을 안고, 비전을 꿈꾸며, 교회와 함께 점프한다.
2024.04.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