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6

2014 대각성전도집회 열린다락방이 이번 주간 각 다락방에서 오픈될 예정이다. 우리 교회 열린다락방은 2001년부터 시작돼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다. 한편 열린다락방은 대각성전도집회(담당 장명철 목사)에서 진행하는 사역 중 하나이기도 하며, 부활절에 작정했던 태신자를 다락방에 초청해 함께 교제하며 예배드리는 것이다. 즉, 대각성전도집회때 초대할 태신자들을 미리 다락방에 초청하여 편안한 모임으로 마음의 문을 열수 있도록 돕는 시간이다.
효율적인 전도 전략 중 하나가 ‘관계 전도’인 만큼, 열린다락방은 전도사역에 있어 대단히 중요한 위치를 차지한다. 또 일반적으로 태신자들은 예배당보다 일반 가정(다락방)을 훨씬 친숙하고 편안하게 여기기 때문에, 성도들은 열린다락방을 위해 기도와 섬김으로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으며, 교회는 이 사역을 통해 성도들이 다시 일어서고 교회가 부흥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
한편 이번 열린다락방은 「‘생명의 떡’ 되신 예수님(요 6:1~13, 33~35)」이란 특별교재로 진행된다. 해당 교재는 교회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 가능하다.


세 배로 늘어난 감사, 세 배로 늘어난 행복



안지현 집사 | 도곡1다락방

처음에는 열린다락방 초청 대상자가 한 분이었는데 이틀 전에 두 분, 하루 전에는 세 분으로 늘었다고 연락을 받았다. 우리 다락방은 순장을 포함해서 총 인원이 4명인데, 4명에 3명을 더해서 7명이 함께 열린다락방 예배를 드린다고 생각하니 너무나 감사하고 마음이 먹먹해져서 감격의 눈물이 나왔다. 나도 모르게 ‘부족한 순장을 대신해 순원들이 대신 발로 뛰니 이런 결과가 나오는구나’라는 생각이 들면서 몸이 떨리기 시작했다. 그리고 거룩한 부담감에 기도를 했다. “저의 연약함을 불쌍히 여기시는 주님! 찬양합니다!! 우리 귀하고 보배로운 순원들! 사랑합니다!”
열린다락방을 준비하면서 초청 대상자를 맞이하기 위해, 순원 한 분 한 분이 열과 성을 다하는 모습들은 정말 아름다웠다. 특히 열린다락방을 위해 장소를 제공해준 순원은 아직 미혼인데도 정성껏 음식을 마련해준 요리솜씨에 우리를 깜짝 놀라게 했다. 그 자매 덕분에 우리는 전력을 다해 예배를 드린 후, 맛있는 식사를 할 수 있었다.
하나님의 선하신 인도하심과 보호아래 진행된 열린다락방! 예배를 드린 후, 초청 대상자들에게 성경책을 선물로 드렸는데 세심한 배려를 해주었다고 어린아이처럼 감격하시는 모습에서 정말 기뻤다. 열린다락방 내내 훈훈하고 따뜻한 분위기가 지속됐다. 한 초청대상자는 처음 만난 사람들에게, 남편과의 첫 만남부터 결혼까지 걸린 과정을 술술 이야기 해줄 정도로 즐겁게 동참해주었다. 초임 순장격인 3년차의 부족한 순장을 위해 노심초사 발로 뛰신 우리 사랑하는 순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그리고 열린다락방 내내 ‘도곡1다락방’에 임재하신 주님께 이 모든 영광을 돌린다.
앞으로 초청대상자 세 분 모두가 하나님의 선하신 인도하심으로, 주님을 인격적으로 만나고 다락방 참석과 교제를 통해 예수님 영접하게 되길 기도한다. “주님 꼭 구원의 열매가 맺히도록 역사하여주소서!”



이곳에 은혜가 넘치나이다!



박효숙 집사 | 여직장인수원영통2다락방

이웃에 사는 아기 엄마를 열린다락방에 초대했다. 평소 이웃에 전도를 잘하는 분들을 보면 마음에 도전을 받곤 했는데, 나도 용기를 내어 이야기를 꺼낸 것이다. 순순히 오겠노라는 응답을 받자 기쁘기도 하고 설레기도 하고 약간의 부담감도 있었다. 그러나 성령님의 인도하심이란 생각에 기쁘고 감사한 마음으로 초대장을 전달하고 순원들과 기도하며 한 주간 준비하기로 했다. 열린다락방에 필요한 간단한 음식과 환영글귀, 명찰, 선물 등을 각자 마련했다. 다락방 식구들 모두가 한 마음으로 동참하여 준비했던 시간은 과정 자체가 은혜였다.
드디어 D-DAY, 열린다락방 날! 다들 직장인들이라 바쁜데도 30분 전에 미리 와서 손님을 맞았다. 손으로 직접 예쁜 명찰을 만들고 아기 선물까지 종류별로 준비해 온 순원, 환영한다는 글귀에 예쁜 리본을 붙여 온 순원, 대상자에게 줄 선물을 포장해 온 순원….
서로 준비해 온 물건들을 보며 감탄하고 기쁨으로 손님을 맞았다. 함께 온 아기가 낯설었는지 문 앞에서 멈칫거려서 우리의 애를 태우기도 했지만 막상 들어와서는 대체로 잘 있어주었다. 초청 대상자는 열린다락방에 참여해 보니 예전에 교회 다녔을 때가 생각난다며, 순원들이 부럽다고 말했다. 그리고는 지금 당장은 아기 때문에 참석하기 힘들지만 그래도 신앙으로 자녀를 교육하고 싶다고 했다.
우리는 초청 대상자와 함께 기도제목을 나누며 다음번에 다시 만나기로 약속했다. 이전에도 열린다락방에 대상자를 초청했던 적이 있었지만 이번에는 각자 분담하여 준비를 하다 보니 더 은혜가 됐다. 한 영혼을 위해 순종하는 마음으로 동참했을 때 기쁨이 배가 되는 경험을 다락방 식구 모두 공유할 수 있어서 더욱 감사한 날이었다.





2014 열린다락방 이렇게 참여하세요!>>

이번 주는 태신자를 초청하여 함께 교제하고 말씀의 은혜와 하나님의 사랑을 나누는 열린다락방이 있는 주간입니다. 목자의 심정으로 한 영혼에 집중하는 열린다락방을 진행하고, 그 은혜를 나누 어 보시기 바랍니다.

1. 2014 열린다락방 특별교재-'생명의 떡' 되신 예수님
열린다락방 특별교재가 드림센터(남) 1층 및 미션센터(북) 지하 1층에 비치되어 있습니다. 남자·여자직장인다락방에 소속된 성도 여러분께서는 각각 1부씩 가져가시기 바랍니다.
※ 열린다락방 특별교재는 교회 홈페이지(www.sarang.org) 공지 사항 및 순장마당에서 다운로드하여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2. 열린다락방 은혜나눔
열린다락방을 마친 후 서로 격려하며 은혜를 나누는 것이 중요합니다. 함께 준비하고 진행하면서 받은 은혜를 서로 나누고, 특별교재 안에 있는 '은혜나눔'을 작성한 후 절취하여 태신자함에 제출해주시기 바랍니다. 모바일 앱에 간증문과 사진을 올린 다락방은 선 착순으로 소정의 선물을 드립니다.

3. 대각성 모바일 앱(App) 설치 및 이용
대각성 모바일 앱(안드로이드용)을 통해 전도칼럼, 중보기도제목, 동영상 등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아래의 QR코드를 스캔하시거나 구글 Play 스토어에서 '대각성, 태신자'를 검색 후 설치하여 이용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