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7

어떠한 세상 풍파 속에서도 하나님 품에 안긴 하나님 자녀 되기를 소망하며, ‘온 세대가 함께하는 믿음의 4대 토비새’가 어제(24일) 열렸다. 어린 아이부터 포에버까지 믿음의 4대가 함께 모인 자리였다.
“모든 가정을 아브라함, 이삭, 야곱, 요셉으로 이어진 믿음의 축복을 받는, 믿음의 명문 가문으로 세워주옵소서.” 믿음의 1대를 대표하는 백발성성한 포에버 성도, 정신애 권사(91세)가 카랑카랑한 목소리로 대표기도를 드렸다. 이어 우리 교회에서 제일 나이가 어린 신생아 18명이 담당 교역자 품에 안긴 채, 부모와 함께 강단에 올랐다. 신생아 강단 축복기도를 받기 위함이었다. 이들 중에는 태어난 지 채 한 달도 안된 영아도 있었다.
특별한 찬양도 함께했다. 주일학교 초등부와 소년부 연합찬양대가 또랑또랑한 목소리로 찬양을 불렀다. 이 모든 것이 어우러진 어제 토비새는, 지난 5개월 동안 믿음의 4대 계승을 향하여 걸어온 발자취를 돌아보고 다시 새 힘을 얻는 자리였다.
이상재 성도는 “교회가 지난 5개월 동안 일심으로 믿음의 4대 계승을 위해 걸어왔다. 부모세대가 자녀들을 이끌고 새벽마다 나오는 모습을 보면서 늘 도전을 받게 되는데, 어려운 교회 상황 속에서도 이렇게 믿음으로 하나되고, 영가족들이 마음을 모으면 주님이 모든 것을 해결해 주시고, 승리를 주실 것을 믿는다”고 전했다.
온 세대를 축복하고 온 세대가 함께하는 예배는 오늘(25일) 주일예배로 이어진다. 온세대콰이어의 찬양으로 시작, 159명의 유아세례식, 또 지난 2월 8일부터 토비새에 참석하여 달란트 통장에 도장을 차곡차곡찍은 가정 등에 수여하는 가족 달란트 시상 등을 통해 믿음의 4세대가 함께하는 예배를 드린다.
믿음의 1세대부터 믿음의 4세대가 함께 손을 붙잡고 나아가야 할 믿음의 길, 그 길을 걸어가기 위해 주님을 향한 믿음과 헌신으로 나아가는 사명을 가슴에 담았다. 믿음의 4대가 함께하는 육신의 가족과 영가족이 함께 손을 잡고 나아갈때, 오직 하나님의 방식으로 회복의 DNA가 넘실대며 굳건해질 것이다.

온 세대가 함께하는 믿음의 4대 토비새, 특별한 이야기

▶ 신생아 강단 축복 “온 세대 연합 토비새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지금은 우리 교회에서 태어난 가장 어린 아이들을 축복하는 시간. 이날 모인 성도들 중 가장 최연소 교우는 태어난 지 28일된 류주환 아기였다. “주여! 토비새에 참여한 아이들 모두가 시대의 역사에 놀랍게 쓰임받게 하옵소서!”

▶ 특별 찬양 주일학교(초등부 & 소년부) 연합찬양대가 ‘예수께로 가면’ & ‘주님 당신은 사랑의 빛’을 찬양하고 있다. 어둠 속에서 빛나는, 진정한 빛은 예수님 한 분 뿐. 플래시 라이트를 들고 아름답게 찬양하는 이들의 모습에 온 성도들의 얼굴에선 감사와 기쁨이 느껴졌다. “예수님을 찬양하는 귀한 어린이들! 사랑합니다!”

▶ 메시지 이날 강단에선 “변화의 주인공, 예수님(요2:11/눅19:8~10)”이라는 제목으로 남금조 전도사(유아부)와 이민형 목사(소년부)가 각각 스토리가 있는 설교를 전했다. 인형극과 연극으로 쉽게 성경을 풀어준 두 교역자 덕분에 온 세대가 하나 되어 말씀의 축복을 얻을 수 있었다.

▶ 특별한 Gift 토비새 레터지에는 특별한 선물이 있었다. 믿음의 4세대를 위해 4가지의 카드가 숨어있던 것. 믿음의 1세대가 먼저 기도문을 작성하면, 2세대가 무료음식쿠폰을 가족들에게 선물하고, 3세대와 4세대는 각각 감사제목, 기도제목을 기록하여 함께 나눌 수 있었다. 가족을 하나로 묶어주는 토비새 레터지, 온 세대를 행복하게 만들어준 특별한 선물이 아닐까?

▶ 화합과 통합의 상징, ‘온세대 콰이어’ 토비새를 마친 후, 온세대 콰이어의 연습이 시작됐다. 온세대 콰이어는 25일(주일) 온 세대 연합예배를 위해 포에버부터 장년, 청년, 주일학교 및 캔송키즈 까지, 총 80여 명이 모인 연합찬양팀이다. 이들은 믿음의 4대 계승을 꿈꾸며, 거룩한 부담감과 사명을 가슴에 품고 찬양한다. “우리 주님은 얼마나 기뻐하실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