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는 가정의 희망이다. 사랑패밀리센터(담당 이의수 목사)는 가정의 희망인 ‘아버지’를 위한 아바러브스쿨(Αββα Love School)을 이달 29일(토)부터 5주간 진행한다. 아바러브스쿨은 아버지로서의 정체성 회복을 돕고, 이를 가족관계 회복의 씨앗으로 삼는다. 아버지를 가족의 희망으로 다시 세우는 아바러브스쿨에, 무거운 짐을 어깨에 지고 오늘도 꿋꿋이 자리를 지키는 이 시대의 ‘아버지’들을 따뜻이 초청한다.
아버지라는 호칭은 스스로 얻는 호칭이 아니라 자녀가 출생 하면서 주어지는 호칭이다. 좋 은 아버지는 완벽한 아버지가 아니라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으로 자녀들을 사랑으로 돌보고 믿음으로 가정을 세워가는 아버지이다. 사랑의교회 아버지들을 가정에서 영적인 제사장으로 좋은 아버지로 세워주는 프로그램이 아바러브스쿨(Αββα Love School)이다.
퇴직을 앞둔 남성에게 가장 힘든 것은 자신을 환영하지 않는 가족과 후회와 좌절로 얼룩진 자신의 인생에 대한 거부감이다. 남자로서 성공하기 위해 모든 것들을 쏟아 부었지만 가정에서 존경받는 아버지가 가장 성공한 남성이라는 것을 뒤늦게 발견한다. 아바러스브쿨은 아버지로서의 정체성 회복과 자기치유 및 회복을 중심으로 가족관계 회복이라는 궁극적 목적을 갖고 운영된다.
아바러브스쿨 5주간 프로그램을 통해 중년들은 자기 정체성을 회복하고, 관계치유와 회복을 통해 아버지로서 건강한 자아상을 회복한다. 상처받은 아버지의 아픈 가슴은 자녀들에게 좋은 아버지가 될 수 없다. 내 아버지와의 관계를 회복할 때 자녀들을 가슴으로 안아줄 수 있다. 사랑하지만 자녀들에게 사랑을 전할 줄 모르는 아버지들에게는 사랑을 전달하는 사랑의 기술을 배워야 한다. 자녀들의 마음을 헤아리는 아버지의 소통법을 배우고, 아내 초청을 통해 행복한 부부관계를 회복하여 자녀들에게 가장 좋은 가정환경을 조성해준다. 첫 주에는 아버지 홀로 참석하지만 마지막 주에는 온 가족이 참여하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아바러브스쿨에는 아버지 한 사람이 참석하지만 마지막 수료식에는 온 가족이 수료한다. 아버지는 가정 안에서 희망이어야 한다. 아바러브스쿨은 아버지들에게 행복리더십을 회복시켜 아버지들로 하여금 가정에서 희망의 출발점이 되도록 하려 한다. 아버지들을 가족의 희망으로 세워주는 아바러브스쿨에서 많은 가정들이 회복되기를 기대한다.
2024.04.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