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성경대학, 말씀이 열매 맺을 좋은 토양 일굽니다
좋은 토양은 어떤 종류의 씨앗을 심어도 건강한 싹을 틔워 열매를 맺게 한다. 신앙생활에 있어서도 좋은 토양은 필수적이다. 이에 우리 교회는 성도들이 말씀의 기초를 바로 세워 좋은 토양을 일구도록 매년 ‘성경대학’을 개강한다. 1년 동안 구약 18주, 신약 12주에 걸친 강의는 시대와 역사의 흐름 속에서 성경의 인물들을 탐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를 통해 성경 전체를 거시적 안목에서 명확하게 이해할 수 있게 된다. 뿐만 아니라 이 과정은 말씀을 통해 하나님을 바로 알아가며 올바른 신앙적 토대를 갖추도록 돕는다. 강의는 화요일 저녁반, 수요일 오전반으로 이뤄진다. 개강은 화요일 저녁반의 경우 25일(화, 오후 7시 30분 은혜채플), 수요일 오전반 26일(수, 오전 10시 사랑아트홀)이다. 2014년 상반기 성경대학은 이처럼 말씀을 통한 하나님과의 친밀한 교제로 성도들을 안내할 것이다. (문의 : 화요반 박미선 집사 T.010.8587.3854, 수요반 이윤희 집사 T. 010.8963.9332)
전주하 기자 harip@sarang.org
2014 교리대학, 신앙의 체계를 굳건히 세워 삶이 변화됩니다
신앙을 굳건히 하려는 이들을 위해 2014년 교리대학의 문이 열린다. 교리대학에서는 기독교 신앙의 핵심 진리가 되는 기본 교리(敎理)를 가르친다. 성삼위일체 하나님, 구원, 복음, 재림 등 그 동안 익히 들어왔지만, 명확하게 이해하기 어려웠던 주제들을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다. 또 강의목표가 배운 내용을 삶에 적용하는 것이기에, 교리대학에 참여한 성도들은 삶의 변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삶으로 연결되는 교리를 만나게 될 것이다.
교리대학은 한편 세상과 사람을 바라보는 가치관을 하나님 안에서 바로 세우고, 삶을 하나님의 뜻에 맞출 수 있도록 안경과 같은 역할을 한다. 교리대학과 함께 신앙생활을 하면서 놓치고 있거나 그동안 주목하지 못했던 교리를 체계적으로 배워보는 것은 어떨까.
교리대학 역시 성경대학과 동일하게 화요일 저녁반, 수요일 오전반이 있으며 장소는 남 드림센터 다니엘홀1(S601)이다. 강의는 1일 2시간씩, 각각 25일(화) 오후 7시 30분, 26일(수) 오전 10시에 시작될예정이다. (문의 : 화요반 임소영 집사 T. 010.3800.7145, 수요반 김진숙집사 T. 010.3280.1143)
박소연 기자 lucy@sarang.org
“쉽고, 재미있고, 은혜롭게 성경과 씨름하는 시간”
이한길 목사 | 성경대학 화요일 저녁반 담당
성경은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그러기에 우리는 말씀을 배워야 합니다. 성경대학을 맡으면서 이렇게 다짐해봅니다. “쉽고, 재미있고, 은혜롭게 강의하자”. 한 해 목표가 있다면 거시적 안목으로 성도들이 성경을 처음부터 끝까지 볼 수 있도록 하는 것입니다. 먼저는 구약 창세기부터 말라기까지 입니다. 성도들은 성경대학을 통해 1년 동안 성경을 공부하며 씨름하게 됩니다. 물론 쉬운 길은 아닙니다. 하지만 이 씨름하는 시간들은 하나님을 더욱 알아가는 도약의 시간이 될 것입니다. 그 열매를 알기에 성도들이 말씀을 통해 설 수 있도록 돕고 싶습니다. 자리에 앉기만 해도 은혜가 넘치는, 하나님의 말씀을 갈망하는 시간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또 오고 싶은 성경대학으로”
윤하중 목사 | 성경대학 수요일 오전반 담당
성경을 통해 우리는 하나님을 알아갑니다. 그렇기에 성경은 하나님의 일기장을 열어보는 것과 같습니다. 누군가의 일기를 보면, 그 사람이 어떤 상황에서 무슨 생각을 하고, 그 상황에 대해 어떤 평가가 내려졌고, 앞으로 어떤 것들을 기대하면서 나아가는지 알 수 있습니다. 이와 같이 우리도 하나님의 일기장인 성경을 통해, 이 시대의 역사를 써 내려가시고 인류 구속의 모든 부분들을 계획하시는 하나님에 대해 알고 경험할 수 있습니다. 성경대학 과정은 성경의 거시적인 큰 틀을 마련하고 하나님을 보다 친밀히 알 수 있는 과정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이를 위해 1년 동안 항상 기다려지는 성경대학, 또 오고 싶은 성경대학이 되도록 하기 위해 기도하며 나아가겠습니다.
“단편적 신앙지식 체계적으로 정리”
유성택 목사 | 교리대학 화요일 저녁반 담당
성경의 기초가 부족하다는 생각이 드십니까? 그렇다면 교리대학을 적극 추천합니다. ‘교리대학’이라고 하면 왠지 딱딱하고 어렵다는 생각을 하실지 모르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습니다. 교리에서 다루는 내용들은 이미 우리가 설교와 성경공부를 통해 들어온 말씀입니다. 단편적으로 들어오던 것을 체계적으로 정리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교리대학입니다. 만약 말씀의 기초를 쌓기 원하는 분이 계시다면 교리대학을 적극권합니다. 교리대학 수업을 들으면 날마다 보는 큐티본문이 새롭게 보일 것이고, 매주 듣는 설교가 짜임새있게 귀에 들어올 것입니다. 이번 학기 교리대학을 통해 많은 성도님들이 쉽고 즐겁게 말씀의 기초를 쌓을 수 있도록 준비하고 기다리겠습니다.
“풍요로운 신앙의 진수를 맛보게”
주연종 목사 | 교리대학 수요일 오전반 담당
교리는 한마디로 신앙의 체계를 세우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를 학문적으로는 조직신학(Systematic Theology)이라고도 합니다. 신앙에 체계가 서 있으면 안정적인 그리스도인의 삶을 사는데 매우 유익하고, 이단이나 시대의 조류에 대해서도 분명한 입장을 유지하고 대처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성경의 진리와 하나님에 대한 지식이 확장됨으로 풍요로운 신앙의 진수를 누릴 수 있게 됩니다. 교리를 알수록 더 마음이 뜨거워지고 신앙의 토대가 공고해짐을 느끼게 될 것입니다. 성도 여러분을 27주간의 교리여행에 초청합니다.
2024.04.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