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5일(목), 쥬빌리 통일구국기도회(상임공동대표 오정현 목사)가 기자간담회를 갖고, 금년 ‘쥬빌리코리아 기도큰모임’은 회개에 초점을 맞춘 철야기도회로 열린다고 발표했다.
이번 쥬빌리코리아 기도큰모임 철야기도회는 오는 6월 5일(월) 오후 9시부터 6일(화) 오전 5시까지 우리교회 은혜채플에서, “돌아서라 망하기 전에 그리고 사랑하라 네 이웃을 네 나라와 민족을”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오정현 담임목사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이문식 목사(광교산울교회), 송원근 목사(도시너머 자연빛교회), 이병철 목사(춘천주향교회)가 말씀을 선포한다. 또 박재신 목사(전주양정교회), 강철호 목사(새터교회), 김재호 목사(수레바퀴북한선교회), 김영식 목사(포타미션), 송신복 목사(성비전교회), 정규재 목사(강일교회)는 인도자로서 8시간 릴레이 기도를 진행할 예정이다.
쥬빌리코리아 기도큰모임 준비위원장을 맡은 이상숙 권사는 기도큰모임을 철야로 하게 된 배경을 설명하며, “최근 일어나는 여러 가지 사건들을 보면서, 니느웨 성 같은 거국적인 회개가 필요하고 생각했다. 조용히 자신을 회개하는 철야기도로 모든 것을 내려놓고 주님의 목소리를 듣는 시간이 되길 바라며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쥬빌리 통일구국기도회 상임부위원장을 맡고 있는 한인권장로는 “그동안 회개를 주제로 한 기도회가 많이 있었는데 드러나는 결과들은 부족했던 것 같다”면서, “이번 기도회는 이런 문제점들을 개선해 진행하고자 노력중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기자간담회에는 쥬빌리코리아 기도큰모임의 이상숙 권사, 오일환 장로(홍보위원장), 쥬빌리 통일구국기도회의 한인권 장로, 유관지 목사(고문 및상임위원), 오성훈 목사(사무총장), 김재호 목사(대구 쥬빌리)가 배석했고, CBS, CTS, 기독신문, 기독교연합신문, GoodTV 등 언론사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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