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있는 생명의 공동체를 지향하는 우리 교회는 공간 자체도 생기가 넘치길 소망하며, 구석구석 호흡하는 영적 소통을 이루고 있다.
지난 4월 22일 토요비전새벽예배 후 당회원과 교역자를 비롯해 온 성도들이 참여한 가운데 ‘생명나무 로뎀나무 오픈식’을 진행했다. 미션센터(북) 지하 2층 야외 공간이 성도들의 헌신을 바탕으로 편안한 쉼을 얻을 수 있는 공간으로 재탄생된 것. 오정현 목사는 “이 공간이 생명력 있고 복된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감사를 나눴다.
안아주심 본당 미션센터 2층 에스컬레이터 맞은편에 위치한 ‘생명나무 로뎀나무’ 공간은 지하공간임에도 하늘이 보이고 밝으며, 비를 맞지 않게 접이식 지붕이 설치된 썬큰가든이다.
생명나무되신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심령이 소생하고 생활에 아름다운 열매가 맺히는 영적 공간이 되기를 소망하며 탄생한 생명나무 로뎀나무 공간은 친생명 디자인 친환경 디자인으로 성도들에게 생명력을 공급하는 영혼의 인큐베이터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이해경 기자 haeya@
2024.04.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