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일(목) S601호에서 ‘에벤에셀연합회 회장단 초청 간담회’가 열렸다. 사랑의교회 국내전도부 에벤에셀실천운동(담당 김경덕 목사, 이하 에벤에셀)은 10개 지역에서 교파를 뛰어넘어 기독교연합회를 구성하여 농어촌지역의 전도와 섬김 사역을 돕고 있다.
이날 연합회 각 지역 임원들이 한 자리에 모여 농촌교회가 도시교회와의 교류와 협력을 통하여 상생할 수 있도록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김철우 목사는 환영인사를 나누며 “사랑의교회는 농어촌교회가 한국교회의 모판이라는 심정으로 돕고 있다. 교회는 미래지향적인 방향으로 이 사역을 위해 계속해서 돕고 협력할 것이다”라며 “저희 교회를 향해서 보내주신 사랑과 애정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김희원 장로는 “대한민국 구석구석까지 복음으로, 말씀으로 부흥이 있도록 고향교회들을 살리는 일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이어서 김경덕 목사와 장창엽 집사(바울선교회 총무)가 2017년도 에벤에셀 사역방향을 설명했다.
에벤에셀은 2017년 한 해 동안 10개 지역에 1~3단계 바울학교 사역을 통한 전폭 및 제자훈련과 루디아, 아웃리치 등을 통해 지역에 맞는 섬김과 전도라는 큰 기둥으로 섬길 예정이다. 이날 모인 30여명의 회장단들은 “좌절만 있던 농촌교회 목회에 사랑의교회를 통해 희망을 보았다”고 입을 모아 전했고, 간담회를 통해 지금까지 이어진 사역의 발전적인 비전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해경 기자 haeya@
2024.04.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