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룩한 부르심과 역사에 쓰임 받는 하나 된 헌신을 - 사랑의 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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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7.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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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사랑의교회입니다”“우리는 사랑의교회입니다”





“우리는 사랑의교회입니다.” 지난 40일 동안 생명의 공동체를 세우며 온 교우들과 함께 이렇게 고백했습니다. 이번 사역을 통해 우리 스스로가 교회임을 깨닫고 ‘공동체 고백’이 삶 속에 녹아들어 풍성한 생명의 열매를 맺음으로써 귀한 간증이 넘쳐나게 하신 하나님께 무한감사를 올려드립니다. 우리 교회는 지난 3월 19일 공동의회를 통해 4년여 만에 7명의 장로 후보를 세움으로 ‘생명 사역’을 위한 토대를 마련하게 되었습니다. 이제 상처의 조각들을 하나님의 은혜로 이겨내고 다시 한 번 주님께서 허락하신 소명과 비전을 붙들어야 할 것입니다. 늘 거룩한 부담감으로 사역에 매진케 하시는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목자의 심정으로 몇 가지 내용을 함께 나누고자 합니다.

우선, 사랑의교회가 무엇과도 비교할 수 없는 최고의 보물인 ‘복음의 본질과 생명 사역’에 집중하게 하신 하나님께 모든 영광을 올려드립니다. 광야의 시간을 지나면서 하나님의 사랑과 긍휼이 얼마나 크신지를 깨달음과 동시에 우리가 얼마나 연약한 존재인지를 깨닫게 되므로 하나님께만 소망을 두는 법을 배웠습니다.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부활하신 예수님의 은혜가 전부인 복음만을 붙들고 자랑하게 하심으로 다른 사람들을 살리는 생명 사역에 더욱 전념할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도 사랑의교회는 잃어버린 한 영혼, 상처받고 방황하는 한 영혼을 향한 목자의 마음을 품고 복음의 능력을 회복하는 생명 사역을 위하여 계속해서 거룩한 사투를 해나갈 것입니다.

두 번째, 사랑의교회가 서로를 긍휼히 여기고 용서하는 ‘화해자’(peace maker)의 역할을 감당하게 하신 하나님을 높여드립니다. 개인이나 공동체는 예외 없이 갈등의 아픔을 경험합니다. 초대교회조차 인간의 연약함, 오해와 편견으로 비롯된 갈등과 고통을 겪었습니다. 문제 해결의 핵심은 하나님께 맡기는 것입니다. 그리고 복음의 능력과 사랑으로 극복해 나가야 합니다. 우리는 지난한 고난을 통해 과거의 상처에 얽매이기보다 하나님 나라를 위한 미래의 소망에 집중할 때,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긍휼과 미래의 소망을 품게 된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참된 화해자는 하나님의 긍휼과 복음의 은혜를 먼저 경험한 자입니다. 이제 사랑의교회는 진정한 화해자로 남과 북, 보수와 진보, 그리고 세대 간의 가교의 역할을 감당할 것입니다.

세 번째, 사랑의교회를 상처받고 소외당한 이들을 겸손히 섬기는 ‘치유와 회복의 공동체’로 세워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오늘날 개인과 가정, 사회와 민족이 겪는 상처와 분열의 아픔은 형언할 수 없을 정도로 뿌리 깊습니다. 우리로 하여금 고난과 상처의 터널을 통과하게 하신 데에는 “‘치유 받은 치유자’로서 복음의 능력과 겸손한 사랑으로 이웃과 민족의 상처와 아픔을 끌어안고 그들을 치유하라”는 하나님의 섭리가 있습니다. 영적으로 기진하고 파산한 이웃의 아픔과 어려움을 긍휼히 여기고 목자의 심정으로 그들을 치유하는 공동체가 될 것입니다.
오늘은 부활주일입니다. 예수님께서 그리하셨듯이 상처와 아픔으로부터 벗어나 부활의 생명을 누리며 영광스러운 하나님을 한 마음으로 예배하는 자리에 동참해 주시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이 땅에서 드리는 가장 영광스러운 예배의 감격을 함께 누리게 되기를 간절히 소원합니다.

주후 2017년 4월 16일 부활주일
주 안에서 따뜻이
담임목사 오정현 드림














 
취재 · 구성 : 커뮤니케이션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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