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6

어두운 세상을 밝히는 예수 그리스도의 빛이 온 세상에 전해지기를 소망하며, 지난 11월 29일(주일) 오후 5시 사랑글로벌광장에서 크리스마스트리 점등식이 진행됐다.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을 축하하고 감사하자는 상징을 담은 성탄목(木)에 불을 밝히기 위해 오정현 목사와 장로, 교역자 및 온 교우들이 참석했다. 그 어디에서도 희망을 찾을 수 없을 만큼 힘든 시국 속에서, 우리를 빛으로 부르신 주님을 기억하고, 오직 예수 그리스도만이 희망임을 선포하며 성탄 트리에 붉을 밝혔다.
오정현 목사는 “참 빛 되신 예수님을 모시고 그 빛을 반사하는 반사체가 되면 세상의 어둠을 물러가게 할 수 있다”며 “평생 감사로 참 빛 되신 예수님을 증거하자”고 권면했다.
특히 트리에는 해방 전에 존재했던 2850개의 북한 교회 이름이 새겨진 구슬이 장식되어 있다. 빛으로 오신 예수님으로 한라에서 백두까지 복음의 꽃이 만개하여 세상을 향한 소망과 기쁨이 있길 소망했다.
사랑글로벌광장에 세워진 성탄목이 반포대로121을 지나가는 모든 영혼들에게 희망의 증거가 되는 복음의 빛을 나눈다면, 서초구민에게 희망을 비추는 서초구청 성탄트리점등식이 1일(목)에 서초구청에서 진행됐다. 이날, 구청 관계자 및 서울 서초교구협의회 관계자 및 서초구민들이 참여했다. 이 행사는 대사회적 섬김 차원에서 매년 성탄절의 기쁨을 45만 서초구민과 나누기 위해 우리 교회가 섬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