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을 시작하는 1일(목) 새벽 5시 20분. 어지러운 시국 속에서 나라와 민족을 위한 12월 전교우 월초 금식기도회를 ‘애국기도회’로 열고 기도의 횃불을 들어 올렸다. 올해의 마지막 전교우 월초금식기도의 날을 나라와 민족을 위한 구국기도의 제단을 쌓으며, 주님 앞에 금식하며 나라와 교회를 위해 기도한 것.
기도의 눈물이 흐르는 방향대로 민족의 방향이 결정된다는 심정으로 나라를 세우고 행복한 가정을 세우고 자신을 세우며 교회를 세우는 영광스런 자리가 되길 소망했다.
남성연합찬양대(예배부, 목양, 남사역반 등)가 ‘일어나 새벽을 깨우리라’를 힘 있게 찬양하며, 은총의 은혜가 강물처럼 흘러가길 소망했다.
오정현 목사는 ‘너는 은총을 입은 자라(다니엘 9장 20~24절)’는 메시지를 전하며, “역사적 분기점에서 이 민족이 말씀으로 거듭나 한결 같이 기도할 때 신앙에 근거한 은총을 입은 나라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우리 모두가 21세기 다니엘이 되어, 민족의 죄를 내 문제로 알고 주님 앞에 나아가는 목자의 심정을 갖기 위해서와 평생 주님이 우리의 주인 되시는 민족이 되길 함께 기도했다. 이어 나라사랑월초금식기도문을 함께 외치며, 하나님의 공의가 실현되어 대통령과 국민 모두가 법 앞에 평등한 나라가 되길, 국민에게 불안을 주는 상황이 주님의 방법대로 해결되길, 모든 계층과 세대가 하모니를 이뤄 사기충천한 대한민국이 되기를 힘껏 외치며 기도했다.
한편 이날 예배에는 태극기와 사랑의교회 깃발이 강단위에 올랐다. 한 손에는 성경을, 한 손에는 태극기를 드는 심정으로 구국기도회로 열리는 예배마다 태극기와 사랑의교회 깃발을 강단위에 올리고 있다.
2024.04.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