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8일, 토) 제17차 가을 특별새벽부흥회(이하 특새)가 거룩한 대서사시 ‘내 영혼의 풀콘서트’로 막을 내렸다. 이번 특새는 ‘새로운 미래를 위한 새로운 토대(New Foundation for New Future)’라는 주제로 열렸다.
특새가 시작된 10월 3일 개천절 새벽 4시, 반포대로 121에 1만 명의 성도들이 거침없이 빗길을 헤치고 달려왔다. 인터넷을 통해 특새에 참여한 인원을 포함하면 1만 3천명에 달하는 성도가 개천절 새벽을 깨웠다. 같은 배를 타고 함께 기도의 노를 저으며 특새의 자리로 달려간 동주공제(同舟共濟)의 은혜로 특새가 시작된 것.
이후 매일 인터넷 접속자를 포함하여 매일 1만 명 이상의 성도들이 참여한 특새는 그야말로 삶의 변곡점, 터닝 포인트를 경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우리는 왜 특새에 오는가? 우리는 왜 영적 전투를 하는가?” “오직 하나님 나라를 위하여! 주님의 몸 된 교회를 위하여! 다음 세대를 위하여!” 오정현 목사의 선창에 온 성도들의 외침이 뜨겁고 힘 있었다. 특새의 자리가 은혜의 충전소, 소망의 발전소, 응답의 자리가 되기를 소망하며, 사랑의교회와 한국교회의 영적 용량을 확보하는 자리로 나아갔다.
# 주일학교 제자훈련생 #미래의 평양시장
특새 첫날, 강단 초대된 주일학교 제자훈련생들의 모습 속에서 한국교회의 희망을 보았다. 오정현 목사는 강단 초대된 다음 세대들을 향하여 축복기도와 메시지를 전하며 “여러분은 세상을 변화시키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며 “좋은 사람, 좋은 생각, 성령의 능력으로 약점이 극복되는 은혜로 말미암아 10년, 20년, 30년을 준비하여 하나님께 쓰임 받는 인생이 되어라”라며 축복했다. 다음 세대들은 담임 목사님과 기념촬영을 하며, 기쁨의 미소를 지었다.
#특새어록 #아빠 아버지 #작은 겉옷 #Make Music #나 다 # 새 노래
이번 특새에서는 초대된 강사를 통하여 매일 성도들의 가슴을 뛰게 만든 메시지들이 있었다.
이용규 선교사(‘내려놓음’저자) - 누구와 함께 가느냐, 누구와 함께 사느냐, 누구와 함께 일하느냐는 환경보다 함께 하는 사람과의 관계가 중요하다.
박신일 목사(그레이스한인교회) - 한나의 ‘작은 겉옷’, 요셉의 ‘세마포 옷’, 사르밧 과부, “새로운 미래를 위한 새로운 토대, 은혜 아니면 미래가 없다”
하형록 목사(팀하스 회장) - 재물과 비즈니스는 하나님께 맡기고 이웃이 아파할 때 위로자의 삶을 살자. 목청과 악기로 하지 않아도 우리는 아름다운 노래 Make Music 할 수 있다.
너희의 의를 구할 사람이 ‘나 다’, 십자가에 못 박힐 사람이 ‘나 다’, 삶을 변화시킬 사람이 ‘나 다’, 가족을 변화시킬 사람이 ‘나 다’, 우리들의 회사를 변화시킬 사람이 ‘나 다’, 우리들의 교회를 변화시킬 사람이 ‘나 다’
프랭크 제임스(비블리컬신학교 총장) - 새 노래로 찬양하라. 이미 우리의 삶 가운데 행하신 모든 것을 노래해야 하고, 우리의 하나님이 얼마나 위대하신지 노래하라. 지금 우리와 함께 하시는 하나님을 노래하라.
#황금밀밭찬양대 #노란색 #내 하나님은 크고 힘 있어
특새 다섯째 날(7일, 금). 온전한 제자로 살아가기 위해 하루하루 고군분투하며 살아가는 성도들이 한 알의 썩어지는 밀알이 되어 황금밀밭을 이루기를 소망하는 특별한 시간이었다.
이날 특새를 찾은 성도들은 노란색 옷을 입거나 소품을 소지하며, ‘황금 밀밭 찬양대’의 일원임을 나타냈다. 이들은 ‘내 하나님은 크고 힘 있어’를 찬양하며, 이번 특새를 통해 자신이 처한 가정과 직장, 그리고 교회와 우리민족 위에 황금밀밭과 같은 추수의 은혜가 우수수 쏟아지길 소망했다.
#내영혼의풀콘서트 #특새뉴스레터200호 #잔치국수 #특새동판
특새의 피날레, ‘내 영혼의 풀콘서트’가 특새 마지막 날인 8일(토) 열렸다. 이번 ‘내 영혼의 풀콘서트’는 웅장함의 옷을 입었다. 오케스트라와 연합찬양대가 강단에 올랐고, 오정현 목사를 중심으로 1만 명 이상의 성도가 참여한 거룩한 대서사시로 하나님을 향한 찬양의 목소리를 드높였던 것. 또 캔송키즈가 등단하여 ‘내 주 하나님은 크고 힘 있어’를 율동과 함께 찬양했고, 모두가 이 율동에 맞춰 찬양의 ‘군무’를 췄다. 또 풀콘서트를 마무리할 때에는 ‘주의 진리 위해 십자가 군기’를 찬양하며 세계 국기와 ‘기쁨’ 깃발을 흔들어, 온 교회엔 특새를 통한 은혜와 기쁨의 물결이 일렁였다.
2024.04.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