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6

우리 교회는 하반기 사역을 시작하며 “새로운 미래를 위한 새로운 토대(New Foundation for New Future)”라는 기치아래 대장정의 발걸음을 내딛었다.
새로운 토대를 견고히 다지기 위한 첫 걸음으로, 매월 첫날을 ‘전교우 월초 금식기도의 날’로 정하고 새벽예배를 본당에서 드리기로 했다. 이로써 믿음의 야성으로 무장하며 나아갈 예정이다. 첫 금식기도의 날이었던 9월 1일(목), 새벽 5시부터 성도들의 열기로 본당은 뜨거워진 가운데, 성도들의 금식열기, 새로운 미래로 나아가기 위한 다부진 각오를 읽을 수 있었다.
하반기 사역의 두 번째 큰 걸음은 ‘2016 디아코니아코리아’를 주관함으로써, 한국교회의 섬김 사역을 한국 사회에 알리는 계기로 삼는다. 이 대회는 지난 2005년과 2010년에 이어 세 번째 열리는 ‘한국기독교사회복지엑스포’의 섬김 영역이 확장된 이름이다. 즉, 복지차원에서 한국교회가 섬겼던 봉사수준을 넘어 빈곤퇴치, 긴급구호 등의 확장된 섬김과 나눔의 문화를 나누고, 이를 확대시켜 나갈 수 있는 방향을 연구하고 논의하는 엑스포 현장이 될 예정이다.





더불어 ‘가을 특별새벽부흥회’를 통하여 광야길 가운데 모세에게 은혜의 구름이 임했던 것처럼, 특새를 통한 은혜의 광채를 만나는 새로운 도약의 디딤돌이 될 예정이다. 또한 ‘대각성전도집회’를 통하여 태신자들에게는 예수님을 통한 인생의 반전의 기회로 삼도록 돕는다. 온 성도들에게는 회심과 각성의 시간을 통해 값없이 주신 은혜에 감격하며 순전한 복음으로 회복하는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하반기 사역을 마무리하는 시점에서는 ‘전교우 성탄축하잔치’와 ‘성탄예배’를 통하여, 아기 예수가 오신 날을 온 교우가 함께 축하하고 기뻐하는 잔치를 열어 새 시대로 나아가는 변곡점으로 삼을 예정이다. 우리에겐 성탄절만큼 기뻐할 이유가 충분한 날이 없기에, 이날을 분기점으로 삼는다.





한편 하반기 중으로 주일 저녁집회를 새롭게 신설할 예정이다. 주일예배를 드렸지만 다시 한번 은혜로 채움을 받고 싶은 성도, 주일을 제대로 지킬 수 없는 한국교회 성도들이 예배를 드릴 수 있도록 돕는 차원에서 소박하게 시작할 예정이다.
새로운 미래를 향한 새로운 토대를 마련하는 하반기 사역, 은혜의 상승기류를 타고 높은 창공으로의 비상을 준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