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28일(화) 사랑의교회 접견실에서 <날마다 솟는 샘물> 대만어판(번자체) 출간계약서 체결식이 열렸다. <날마다 솟는 샘물>은 한국 교회 성도들이 매일 성경본문을 바탕으로한 귀납적 묵상으로 삶의 변화를 일으키고자 2005년 2월 첫 호를 출시했다. 이후 일본어판(2012년), 영어판(2013년), 중국어판(2014년, 간자체)을 출간한데 이어, 이날 대만 시아위엔출판사와 <날마다 솟는 샘물>대만어판(번자체) 출간 계약서 체결식을 가진 것이다.
오정현 목사((사)사랑플러스 이사장)는 체결식 가운데 사도행전 20장 24절 말씀을 전하며, “우리 교회는 선교적 사명을 갖고 제자훈련의 국제화에 집중하고 있다. 날마다 솟는 샘물을 통해 화교권에 있는 단 한 영혼, 한 교회, 한 지역이 구원에 이를 수 있다면 이보다 더 귀한 일은 없을 것이다”라며 기대감을 전했다.
<날마다 솟는 샘물> 대만어판(번자체)을 출판하게 된 대만 시아위엔출판사 대표 황전화 사장은 “사랑의교회 말씀사역과 제자훈련은 한국 뿐 아니라 중화권 기독교인들에게도 꼭 필요한 사역이다. 날마다 솟는 샘물이 제자훈련을 중화권으로 확장하는 귀한 도구로 사용되고, 전 세계에 있는 화교들의 영적 지침서가 될 수 있도록 소개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대만 시아위엔출판사 대만 내 1위, 2위를 출판순위를 기록하는 기독출판사로, 존 스토트와 C.S.루이스 저서를 비롯한 IVP의 모든 책과 기독교배경주석, 유명한 기독교 사상가들의 책을 출판하는 대만 지식인들 사이에서 인지도 높은 출판사다. 날마다 솟는 샘물은 7월부터 현지 크리스천들에게 보급될 예정이다. 보급 예정지로는 대만을 비롯한 말레이시아, 홍콩, 마카오 등 동남 아시아권은 물론 중국 본토 내 번자체 사용 인구와 미국내 화교권 등 전 세계 화교권을 대상으로 할 예정이다.
2024.04.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