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5

오는 6월 4일(토)~5일(주일), 교회 곳곳이 선교를 배우고 경험하고 체득하는 현장

‘선교’라는 화두로 온 교회가 하나되는 ‘2016 G’LOVE 선교컨퍼런스’가 6월 4일(토)~5일(주일) 양일에 걸쳐 열린다. 온 세상을 향한 하나님의 위대한 사랑을 배우고 경험하고 체득할 수 있는 선교 현장이 교회 곳곳에서 펼쳐지는 것이다. ‘선교’를 주제로 온 성도들이 비전을 공유하는 이와 같은 컨퍼런스가 열리는 것은 우리 교회 역사상 최초다. ‘일터로, 세계로, 사랑으로!’라는 주제표어를 갖고 준비 중인 이번 컨퍼런스는 1만 2천 선교사, 10만 일터선교사로 나아가는 시간이 될 예정이다.
선교컨퍼런스는 4일(토) 오전 6시 20분 ‘토요미션새벽기도회’를 시작으로 그 포문이 열린다. 이어, 오전 7시에는 G’LOVE 개회식이 이원 생중계로 열린다. 또, 오전 10시부터는 언약채플에서 ‘Mtalk’를 진행, 최경욱 목사(또감사선교교회), 김학진 목사(자카르타 한인연합교회), 댄 바우만 선교사의 선교보고 및 메시지가 이어진다. 이날 오후 4시부터 6시까지는 글로벌 문화축제가 열린다. 정성욱 목사(미국 댄버신학교), 게리 호그 박사(ECFA 국제 담당) 등이 강사로 초빙된 가운데, 재한 외국인과 함께하는 영어로만 진행되는 글로벌 문화축제다.






한편, 양일간 교회 곳곳에서는 가족이나 다락방 식구 등 영가족이 함께 다니며 눈과 귀를 행복하게 해 주는 전시·체험존이 마련된다. 사랑글로벌광장에서는 각 대륙별로 특성화된 카페가, 남 미션센터 6층에는 대륙별 먹거리를 맛볼 수 있다. 선교의 역사와 생생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전시가 남 미션센터 지하 4층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온 몸으로 체험하는 선교현장이 남 미션센터 2~7층에서 만나볼 수 있다.
5일(주일) 주일예배 1~3부에서는 온세대 연합 선교주일예배로 드려진다. 주일 4부 예배는 월드워십콘서트와 선교파송축제로 열린다. 월드워십콘서트는 영어, 일본어, 중국어예배 찬양팀이 초청되어 함께한다. 설교는 하형록 목사(팀하스 회장)와 오정현 목사가 전한다. 이 예배에서 제자훈련 단기선교파송식과 2016 사랑의아웃리치 파송식, 선교헌신자 파송식이 함께 진행되며, 이번 선교컨퍼런스의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이번 사랑의아웃리치는 국내 5개 부서 22개팀 1,030명이, 해외 26개부서 67개팀 960명이 참여한다. 또 제자·사역훈련 단기선교에는 17개반 사역훈련생 282명이 국내 아웃리치를, 33개반 제자훈련생이 11개국으로 총 350명이 참여한다. 이날 총 2630여명의 성도들이 국내외 아웃리치로 파송 받으며, 증인의 발걸음을 내딛는다.

이해경 기자 haey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