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아트갤러리가 위치한 우리 교회 지하 4층에서는 부활절을 주제로 한 전시들이 진행되고 있다. 문화예술사역부 부활절 특별기획전 ‘골고다의 언덕’과 미술인선교회 부활절 기념전 ‘Cross & Drawing’이다.
‘골고다의 언덕’ 전시는 4월 15일(금)까지 사랑아트갤러리 앞 복도에서 열린다. 부활의 기쁨이 온 교회에 충만하길 소망하며, 세대와 부서를 초월해 범교회적으로 출품된 다양한 작품들이 선을 보인다. 학부생을 포함해 20대부터 80대까지 다양한 연령의 작가들이 참여했으며, 특히 그동안 교계에서는 활동하지 않던 숨은 작가들도 처음 참가했다. 이와함께 타 지역교회 작가들도 이번 전시에 참여해 ‘열린 문화의 장’으로서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 문화예술사역부는 이번 전시를 기점으로 우리 교회가 지역을 품고 섬기는 문화예술 허브로 거듭나길 기대하고 있다. 또한 다음세대 청년 작가들을 양성해 믿음의 세대계승을 이루고자 한다. 나아가 내년에는 서초구 지역의 미술인 600여 명도 함께한 전시, 영상과 디지털 작업을 이용한 전시 등으로 확대 기획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사랑아트갤러리에서 열린 ‘Cross & Drawing’전시는 미술인선교회 소속 25명의 작가들이 참여해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기념하고 다시 사신 예수님을 작품으로 만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성도들이 예수 그리스도의 고난과 부활의 의미를 잘 느낄 수 있도록 십자가 도자기 작품을 준비했다. 이외에도 다양한 작품을 통해 십자가 사랑을 체험하는 이 전시는 4월 10일(일)까지 이어진다.
2024.04.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