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4

2016년 상반기 사역의 시작과 함께, 우리 교회 3000여 다락방을 은혜의 유무상통함으로 인도하는 순장반이 개시했다. 지금까지 여순장반에서 순장반 인도가 진행됐지만, 이번 순장반은 남순장반과 여직장인순장반 연합으로 지난 5일(토)에 진행됐다.
토비새 직후 열린 순장반은 기존 남순장반 및 여직장인순장반 모임이 아닌, 다락방 인도의 뼈대를 잡는 순장반이 열리며, 순장들의 큰 기대감 속에서 시작했다.

오정현 목사는 “이 아침은 새예배당 들어와서 꿈꾸던 일이 오늘 일어났다. 남순장님들과 여직장인순장님들이 토요일 아침에 모두 모여서, 본당에 앉아서 할 수 있다는 것은 축복이다. 앞으로 무슨 일이 어떻게 일어날지 한번 해보자”며 설렘과 기대감을 표현했다. 또, 오정현 목사는 “익숙한 것에서 결별함으로, 매주 다락방이 특새와 같은 은혜가 있길 바란다”며 영적으로 깨어 있는 다락방, 순장 될 것을 당부했다.
이어, 이날 모인 1500여명의 순장들은 천하보다 귀한 한 영혼을 섬김으로, 영적 변화의 산실의 능력을 경험하길 기도하며, 첫 순장반에 집중했다. 또, 요한복음 본문을 바탕으로 진행되는 다락방 교재 ‘1과 예수님은 누구인가’에 대한 주제로 귀납법적 인도를 위한 지도가 이어졌다.
한편, 이날은 신임순장들에게 임명장을 수여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번 상반기에 신임순장으로 임명받은 순장은 모두 303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