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0

한 사람의 일생에서 가장 중요한 일은 바로 예수님을 믿기로 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을 나의 구세주와 주님으로 믿지 않고 있다면 인생이 해야 할 가장 중요한 일을 아직 하지 않은 것입니다.
인간이 할 수 있는 그 어떤 일, 경험할 수 있는 그 어떤 것, 누릴 수 있는 그 어떤 누림, 부려볼 수 있는 그 어떤 힘도 결국은 안개처럼 사라지며, 한줌 재로 남을 뿐이고, 마침내 흙으로 돌아갑니다. 이 세상이 그렇게도 중요하다고 하는 돈, 명예, 직업, 그리고 우리네 일상에서 의미와 보람을 맛보게 하기도 하는 취미, 특기, 봉사는 물론 심지어 오늘날 거의 우상화되다시피 하는 건강 등 인간에게 일어날 수 있는 그 어떤 것보다 가장 중요한 것이 바로 예수님을 믿는 믿음입니다. 왜냐하면 인류에게는 오직 하나, 예수님 안에게만 진정한 ‘새로움,’ 곧 죽음의 그림자가 없는 생명, 참 생명이 있기 때문입니다.



이 믿음의 길에 있어 실제적인 획기적 사건이 바로 교회에 첫 발을 들여놓는 것입니다. 어떤 분에게는 교회에 첫 발을 들여놓는다는 것이 결코 쉽지 않은 일일 것이고, 어떤 분에게는 두려움일 수도 있고 간단하지 않은 일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어떤 형편에서 시작하였든지 성도님이 교회 새가족으로 등록하신 것은 지금까지의 삶에서 가장 잘한 일입니다. 예수님을 만나는 것이 인간에게 가장 중요한 일이기 때문입니다.
이것은 저 혼자만의 경험도 아니요, 저 혼자만의 생각도 주장도 아닙니다. 여러분 옆에 있는 예수님을 인격적으로 믿게 된 분들에게 물어보십시오. 예수님 때문에 인생이 바뀐 증인들이 구름처럼 많습니다. 아니, 이미 새가족으로 등록하신 여러분이 주일예배에서부터, 설교와 찬양을 통해, 새가족모임에서, 다락방에서 조금씩 조금씩 증인으로 세워지고 있다고 확신합니다. 유일하게 영원히 후회하지 않을 일이요, 아쉬움이 없는 길인 이 믿음의 길을 새롭게 출발하신 새가족 여러분 모두를 진심으로 환영하고 축복합니다.

박삼열 목사 / 교육과 훈련 DP(정), 새가족모임

더욱 사랑합니다. 우리는 영가족입니다!
감사와 희망의 고백, ‘2015년 감동의 올해 새가족상‘

오늘(22일)은 사랑의교회 영가족이 된 새가족들을 환영하는 새가족환영주일로 드려진다. 지난 해 11월부터 올해 10월 사이에 새가족으로 등록하여 우리 교회 영가족이 된 모든 이들을 환영하며 하나님께 감사를 드리는 시간이다. 특별히 오늘 1~4부 예배에는 3000여명의 새가족을 대표하여 ‘2015년 감동의 올해 새가족상’을 수상하며 격려의 시간을 가진다. 하나님 안에서 영원한 한 가족이 된 새가족들의 고백. 그 안에는 하나님과 사랑의교회 영가족에 대한 감사와 기쁨이 가득하다. 그 진솔한 이야기를 함께 나눈다.

믿음으로 승리하기까지
전에스더 / 북한사랑의선교부

2011년 11월, 나는 남편을 따라 두 딸과 함께 북한을 떠나 중국, 태국, 방콕을 거쳐 6개월 만에 한국에 입국했다. 한국에 오자마자 남편의 간암 판정으로 투병생활이 시작되었다. 처음 포항에 거처를 배정받고 그곳에서 남편 병간호를 하며 근교에 위치한 교회를 혼자 다니며 남편과 가정을 위해 기도했다.
올해 초 남편의 병세가 악화되면서 서울로 거처를 옮긴 후, 사랑의교회를 다니고 있던 딸을 통해 사랑의교회에 출석하게 됐다. 또 북한사랑의선교부에서 병문안과 가정심방을 받으며, 마음의 위로를 받을 수 있었다. 그리고 교회를 싫어하고 복음을 거부했던 남편은 주님을 영접하며 하나님 품에 안겼다.
남편의 소천 이후에는 온 가족이 함께 사랑의교회에서 믿음으로 승리하는 가정으로 신앙의 일기를 써내려가고 있다. 남편을 잃은 힘든 시간을 공동체 안에서 이겨내고 있는 이들은 매 주일 교회 가는 시간이 기다려진다고 고백한다.

희망으로의 인도하심
안창석 성도

31살이었던 2006년에 시작한 사업은 2008년부터 번창하기 시작했다. 남의 눈을 의식하고 사치하고 매일 밤마다 술을 마셨다. 그런데 2012년부터 사업이 하락세를 겪으며 하는 일마다 모두 잘 안되기 시작했다. 그 시절 누나와 매형이 도와주었다. 2013년 매형과 누나가 교회로 인도하였지만 고마운 마음에 그냥 형식적으로 교회를 다니기 시작하였다. 귀를 닫고 어떤 핑계를 대서라도 교회를 빠지려고 했다.
그 해 인생 최고의 시련이 찾아왔다. 공사현장에 낙상사고가 발생하여 인부가 뇌사상태가 되어버렸다. 합의금을 마련하느라 사채를 비롯하여 빚을 몇 억을 지게 되었고, 한 달 한 달 이자도 감당 못하는 신세가 되었다. 소주를 먹고 죽으려고 옥상도 여러 번 올라갔었다. 내 인생은 끝났다고 생각했다. 그 힘든 시기에 다시 누나와 매형이 나를 교회로 인도하였다.
그렇게 다시 찾은 교회는 예전에 내가 형식적으로 다니던 교회가 아니었다. 목사님 말씀 한 마디 한 마디가 나를 보고 하는 말씀 같았다.
그 후 다시 시작하게 된 새로운 사업에 하나님은 상상도 못할 기적으로 응답해 주셨다. 이제 나는 사람들에게 의지하지 않고 오로지 하나님만을 믿는다. 나의 하루하루는 근심과 걱정 대신 하나님에 대한 소망과 희망으로 가득 채운다.



어머니 같은 교회, 가족같은 소망부
양은영 / 소망부

신앙생활을 진지하게 열심히 해왔지만 찬양과 말씀에 대한 갈증을 느꼈다. 이 부분을 채울 수 없어, 오랜 고민 끝에 사랑의교회로 옮겨왔다. 사랑의교회에 와서 가장 큰 도전이 되는 부분은 찬양에 대한 뜨거움과 열정이다. 찬양의 가사대로 표현하고자 하는 찬양대와 성가대의 모습에서 간절함이 느껴졌다. 또 예배의 처음시작부터 끝나는 시간까지 집중력 있게 드리는 예배는 이전에는 경험할 수 없는 것이었다.
주일 3부 예배를 수화통역예배로 드린 후, 청각장애인부서인 소망부 모임에 참석한다. 사랑의교회는 농학생부터 성인에 이르는 다양한 연령대의 장애인들이 비장애인과 함께 수화로, 목소리로, 온 몸과 마음으로 찬양을 드리는 그 아름다운 풍경 속에 내가 있다는 사실이 너무 귀하게 여겨진다.
‘교회를 다닌다’는 의미가 사랑의교회를 등록하면서부터 완전히 달라졌다. 과거에는 설교를 듣거나 목사님이 서서 설교하는 것이 전부였다. 하지만 이제 마음을 다하여 찬양하는 것, 성경 말씀으로 기도하는 것, 믿음의 형제자매들이 함께 성경 공부하는 것이 한 몸을 이룬 교회의 의미가 되었다. 사랑의교회는 내게 따뜻함을 전해주는 어머니 같고, 소망부는 가족과 같다.

우리를 이끈 놀라운 손길
마이클.김미영 부부 / 영어예배부

나(마이클)와 미영은 지난 5월부터 영어예배부에 참석하기 시작했다. 우리 부부는 내가 의정부에 주한미군으로 주둔하고 있던 2011년에 처음 만났다.
미영은 어린 시절 미국에서 불화와 폭력의 가정에서 자라나 인생의 혹독한 길을 걸어야 했다. 그러나 하나님은 미영을 위한 새 길을 준비하시고 계셨다. 미영이 혼자 한국에서 일 년 반의 시간을 보냈을 때 나는 미영을 만나게 되었다. 그로부터 5년 후에 미영의 따뜻한 마음에 감동하여 사랑에 빠지게 되었고, 지난 5월 미영을 나의 아내로 맞아들이게 되었다. 하나님은 미영을 아름다운 여성으로 변화시키시고 계시며, 성공 위주의 삶을 살았던 나는 아내를 통해 하나님 중심의 삶으로 변화시키고 계신다.
그리고 여기 한국에서 미영과 영주하게 하셨다. 우리는 하나님께 너무나 감사드리며, 부부로서의 삶의 새 장을 사랑의교회 영어예배부인 뉴하비스트에서 시작하게 되었다. 지난 9월에 옛사람을 묻고 새사람으로 거듭나는 세례도 받았다. 미영은 현재 뉴하비스트 어린이부서에서 주일학교 교사로, 나는 주일예배준비/성도환영부를 섬기며 하나님 중심의 삶을 살아가길 소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