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교회는 추수감사주일(11월 15일)부터 성탄축하예배(12월 25일)까지 ‘영가족 더욱사랑 40일’을 통해 온 교회가 감사로 하나 되는 은혜의 희년을 맞이하고자한다. ‘영가족 더욱사랑 40일’이 시작되는 오늘(15일), 한 해 동안 부어주신 은혜에 감사하며 추수감사주일예배가 드려졌다.
오정현 목사는 추수감사주일예배를 맞아 온 성도들이 하나님께 전적 위탁을 통한 감사를 드리기를 권면하는 메시지를 전했다. ‘전적위탁의 회복(롯기 1:15~18)’이라는 제목으로 설교를 통해 “우리의 삶에는 신앙의 표준이 필요하다. 우리 교회가 ‘영가족 더욱사랑 40일’을 시작하며 신앙의 표준을 맞추는 첫 번째 미션은 바로 ‘전적위탁’ 이다. 이를 위해 우리는 지속적인 감사의 영이 충만해야한다” 고 강조했다. 이어 “주님을 향한 전적인 감사가 이 시대를 사는 우리에게 반드시 필요하다. 우선순위의 전투를 통해 올바른 사랑을 확인하고 하나님께 전적으로 의지하는 관계가 되어 사람에게 의지하지 않는 건강한 영적 독립성을 갖자”며 앞으로 ‘영가족 더욱사랑 40일’을 통하여 하나됨의 감사잔치, 더욱 사랑하는 천국잔치로 이어지길 소망했다.
이날 추수감사주일 1~4부 예배는 예수님 안에서 하나 된 교회와 영가족의 모습을 그린 모래아트 공연으로 시작되었다. 또한 조자열 권사의 하나님께 올리는 ‘감사의 시’가 김재원 집사의 낭독으로 본당과 각 예배실에 울려 퍼졌다.
아울러, 사랑글로벌광장에서는 우리 모두가 영가족이 되었음에 감사하는 훈훈한 나눔의 광경이 벌어졌다. 한편에서는 저소득 장애인 가정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2015 사랑의쌀 나누기’ 쌀 모음 봉투 배부가 진행되고, 또 한 편에서는 사랑의교회 교직원과 장로님들이 영가족들을 위해 마련한 ‘감사의 떡’을 나누었다. 환한 미소로 감사 떡 배부를 맡은 백승남 장로는 “추수감사절을 맞이해서 아름다운 예배를 드리고 금년 한 해 동안 부어주신 은혜를 생각할 때 너무나도 감사하고 기쁘다. 사랑하는 성도님들에게 떡을 드리니 기쁘다”는 소감을 전했다. 사랑의쌀 모음 봉투와 감사의 떡을 받아든 이영진 성도는 “이번 2015 새생명축제를 통해 사랑의교회에 나오게 되었고 새가족반을 3주째 받고 있는 중이다. 사랑의교회로 이끌어주신 하나님과 기도해주셨던 분들께 감사하다”며 올 한해 주신 은혜에 감사하는 뜻을 전해왔다.
오늘 추수감사주일 시작된 ‘영가족 더욱사랑 40일’의 발걸음은 아직도 외로워하는 지체, 함께하지 못하는 영가족들을 그리워하며 더욱 사랑하고 감사하며 성탄축하잔치까지 계속된다.
2024.04.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