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들을 영적으로, 또 삶에서 한 차원 높은 수준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돕는 ‘도도한 멘토링’ 사역의 첫 발이 내딛어졌다. 지난 28일(주일) 오후 7시 30분에 발대식을 열고, 멘토와 멘티가 첫 만남을 가졌다.
김재원 아나운서(KBS)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발대식에는 경상, 인문사회, 이과, 문화예술, 의료, 특임멘토 등 6개 분야 53명의 멘토들과 200여명의 멘티들이 참여했다.
오정현 목사는 이날 환영사를 전하며, “내가 누구를 만나느냐에 따라서 내 약점도 극복되고, 건강하고 균형잡힌 사고를 할 수 있다”고 전하며, “순전한 마음, 진심을 담은 만남을 통하여 하나님의 역사하심을 바라보고 귀한 열매를 거두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이어 분과별로 멘토 위촉장을 전달했다. 위촉장을 전달하며, 멘토란 무엇인가에 대한 자신들의 생각을 나누며 감동과 웃음의 시간을 선사했다.
위촉장을 전달받은 멘토들은 멘티들과 첫인사를 나누며 신앙과 삶, 나눔과 섬김을 통한 소명의식을 가진 청년 크리스천으로 세울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한편, 이날 세워진 멘토 중의 한명인 이돈주 집사(전 삼성전자 사장)가 특강을 전했다.
도도한 멘토링은 기독교 신앙의 가치가 삶 속에 하나되는 온전한 제자인재, 복음적 평화통일을 준비하는 통일인재, 장년세대와 청년 세대의 공감대 형성을 통한 소통인재, 나눔과 섬김의 문화확산에 앞장서는 나눔인재 양성을 핵심가치로 세우고 있다. 이를 위하여 신앙 안에서 동일한 문제를 가지고 씨름했던 신앙의 선배인 장년세대와 청년세대가 소통을 하게 함으로써, 청년들의 삶의 방향과 목표가 달라지고 새롭게 도전받도록 노력할 것이다.
1명의 멘토에는 2~4명의 멘티들이 함께한다. 앞으로 지속적인 만남을 통하여 청년들에게 강력한 파장을 청년들의 삶 속에 일어나기를 소망하며, 앞으로 매월 멘토링 만남과 토크콘서트, 0박 2일의 리더십컨퍼런스 등의 일정이 예정되어 있다.
2024.04.26
